“원수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으로는 속임을 품나니”
- 잠언 26:24 -

Q. 원수는 무슨 뜻인가요?
  A. 원한이 맺힐 정도로 자기에게 해를 끼친 사람이나 집단.[네이버사전]

** 원수 : 원망할 원(怨), 원수 수(讐), 원한의 대상. 원수로 쓰인 말은 ‘미워하는 자’라는 뜻이다. 이 말씀에서 원수는, ○○가 미워하는 사람이 아니라 ○○를 미워하는 자를 가리킨다.

Q. 누군가를 미워하는 사람은 그에게 어떤 말을 할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어린 학생들은 미워하는 사람에게 나쁜 말을 해서 자기 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하지만 어른들은 미움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Q. 이 말씀에서 원수는 무엇으로 꾸민다고 말씀하나요?
  A. 입술

** ‘꾸민다’는 말은 ‘가장하다’, ‘진짜 의도를 숨기다’라는 뜻이다. 이 말씀에서는 ‘입술’이 강조되었다. 원수는 ‘입술’로 가장하고, ‘입술’로 진짜 의도를 숨긴다.

Q. 원수는 입술로 무엇을 숨길까요?
  A. 미움 혹은 미워하는 자신

Q. 원수는 미움을 숨기고 상대에게 입술로 어떤 말을 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칭찬과 같이 상대가 듣고 기분이 좋아지는 말을 한다.

Q. 원수는 속으로 무엇을 품었다고 말씀하나요?
  A. 속임

** 원수는 자기의 마음에 속임수를 두었다.

Q. ○○를 미워하는 친구가 있다고 가정해 봐요. 이 말씀에 의하면, 그 친구는 ○○에게 어떤 말을 할 수 있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의 외모를 칭찬하는 말, ○○의 물건이나 재주에 감탄하는 말을 한다.

Q. 반대로 생각해 보면, ○○를 미워하는 친구는 ○○에게 어떤 말을 하지 않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가 듣기 싫어하는 말, ○○에게 도움이 되는 충고의 말, ○○의 변화와 성장에 유익한 말은 절대하지 않는다.

Q. ○○를 미워하는 친구가 입술로 꾸미는 일을 멈추고, 마음대로 말하는 경우는 언제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자기의 미움이 들통 났을 때, 혹은 속마음을 드러내놓고 복수를 할 때 등등. 모든 사람을 의심의 눈초리로 봐서는 안 된다. 하지만 칭찬이나 듣기 좋은 말을 지나치게 믿어서도 안 된다.

되새김 읽기 :
“원수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으로는 속임을 품나니”
- 잠언 26:24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가 사람 말을 지나치게 믿다가 큰 상처를 받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에게 말과 행동에 지혜를 주셔서 ○○의 잘못 때문에 원수가 생기지 않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