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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2:11~13

◳ 성경 본문 : 갈라디아서 2:11~13
11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책망 받을 일이 있기로 내가 그를 대면하여 책망하였노라
12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이 이르기 전에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그들이 오매 그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
13 남은 유대인들도 그와 같이 외식하므로 바나바도 그들의 외식에 유혹되었느니라

① (함께/혼자) 성경 읽기
② 의미를 생각하며 성경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성경 읽기

단어 설명

11절
안디옥 : 바울과 바나바가 사역하던 교회. 수리아 지역에 위치해 있다. 안디옥 교회 성도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대면하여 : 대할 대(對), 얼굴 면(面). 얼굴을 마주 보면서.

12절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 : 야고보는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이므로 어떤 이들은 예루살렘 교회 유대인 성도들을 가리킴.

13절
외식 : 겉 외(外), 꾸밀 식(飾)
남에게 보이기 위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꾸미는 행위.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11절
Q. 11절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바울이 게바를 책망한 일을 얘기합니다. 바울이 이 말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앞에서 베드로는 바울이 전한 복음의 진리에 의무를 더할 필요가 없다고 협의했다. 그런데 베드로는 자신이 아는 것과 다르게 행동했다. 사도 바울은 베드로 사도의 위선을 책망하면서 율법 준수를 요구하지 않는 복음의 진리를 명확히 하고자 했다.

12절
Q. 12절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왜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먹기를 중단하고 자리를 떴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구약 율법에 의하면 이방인과 먹는 것은 종교적으로 부정하게 되는 일이었다. 또한 율법에는 종교적으로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구분돼 있었는데, 게바는 음식규정을 지키지 않고 이방인과 함께 자유롭게 먹었을 것이다. 유대인 할례자들이 왔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바울은 자신이 율법을 어기는 모습을 할례자들이 볼까봐 두려웠다. 사람들의 정죄와 비난을 의식했기 때문에 게바는 복음의 진리대로 살지 못했다. “베드로는 위선의 죄를 범했고, 이로써 율법이 구원에 필수 요소라는 인식을 심었다.”(Luther)

13절
Q. 13절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베드로와 함께 먹던 유대인들, 그리고 바나바도 외식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베드로를 포함하여 그들 모두 복음의 진리를 알고 있었다. 그러나 복음의 진리대로 항상 사는 것은 아니었다. 사도 베드로가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보자 남은 유대인들도 겁을 먹었고, 바나바도 마찬가지였다. 권위자의 행동은 다른 이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 또한 집단의 일치된 행동도 개인에게 영향을 미쳐 따라하게 만든다. “하나님이 단지 한 사람(바울)을 통해 복음과 어린 교회를 보존하셨다는 사실이 놀랍다. 율법과 복음을 명확하게 구분함으로써 복음의 진리를 보존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도 굴복해서는 안 된다.”(Luther)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