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절
Q. 14절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바울은 “베드로가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따르고 유대인답게 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베드로가 안디옥 교회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았다는 뜻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베드로가 이방인 그리스도인과 교제하면서 그들과 함께 부정한 음식을 먹었을 것이다. 또한 율법을 지키지 않은 이방인과 접촉하는 것도 베드로 자신을 구약 율법에 의하면 부정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그러나 복음의 진리 안에서 구약 율법은 더 이상 의의 기준이 될 수 없었다. “베드로는 이전에 이미 유대인의 삶의 방식을 버렸고 이방인의 삶의 방식을 선택했다.”(Moo)

Q. 바울은 베드로에게 “어찌하여 억지로 이방인을 유대인답게 살게 하려느냐”고 책망했습니다. 이것은 베드로가 무엇을 했다는 뜻인가요?
  A. 베드로가 외식하여 자리를 뜬 것은 이방인 그리스도인에게 율법(여기서는 율법에 정한 음식을 먹어야만 한다는)을 지켜야 의롭다는 잘못된 가르침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다.

** "바울이 베드로의 무지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에게 유대인처럼 살도록 자극하는 베드로의 위선을 비판하고 있다.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한 것이다. 너는 믿는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를 포기하고 율법으로 돌아가도록 자극을 주고 있다. 오직 믿음으로는 의를 얻는 것이 충분하지 않고 율법과 행위도 함께 필요하다고 생각하도록 말이다. 그들은 네 모습을 보고, 구원을 받으려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율법의 행위가 결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Luther) “유대인 율법을 근거로 이방인 신자들과의 교제에서 물러나는 것은 사실상 유대인 신자들은 이방인 신자들에게 유대인의 기준에 부합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Moo)

Q. 할례자의 사도요 열두 사도 중 최고 지위를 가진 베드로를 바울은 모든 사람 앞에서 책망했습니다. 바울처럼 복음의 진리를 따라 바르게 행하려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복음의 진리를 단지 머리로 아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사람들의 정죄와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권위자의 판단에 좌우되지 않고, 집단의 일치된 행동에도 흔들리지 않으려면, 복음의 진리에 대한 깊은 이해, 확신 그리고 그 진리를 지키고 그 안에 굳건하게 서려는 단호함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 자신의 힘을 의지하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지런히 그리고 철저히 겸손하게 성경을 공부해야 한다. 복음의 진리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진심으로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가 받은 은사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그 은사가 아무 것도 아님을 깨닫는다.”(Luther)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