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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2:3~5

◳ 성경 본문 : 갈라디아서 2:3~5
3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5 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

① (함께/혼자) 성경 읽기
② 의미를 생각하며 성경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성경 읽기

단어 설명

3절
할례 : 언약 백성의 표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고 할례를 명하셨다. 남자 생식기의 포피를 잘라냈다.

헬라인 : “일차적으로는 헬라에서 태어난 사람이나 헬라어를 쓰는 민족을 의미하나, 신약에서는 유대 사람과 헬라 사람을 대비하여 유대인이 아닌 모든 이방인을 가리키는 대명사처럼 사용되었다.”[라이프성경사전] 이방인은 구약시대 하나님의 언약에서 제외되었다.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3절
Q. 3절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바울이 헬라인 디도에 대해 할례 문제를 꺼낸 이유는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디도는 헬라인으로 이방인이요 언약 백성이 아니다. 하지만 바울의 전도로 디도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되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반드시 할례를 행하는 것이 율법이자 전통이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새 언약 아래서 할례를 할 필요는 없게 되었다. 그런데, 교회에 들어온 거짓형제들이 믿음만으로 구원 받지 못하고 할례를 받아야 구원 받는다고 가르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주석가들은 그들이 계속해서 디도가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본다. 디도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도록 한 결정은 엄청난 상징적 중요성을 가진다. 즉 이러한 사실은 예루살렘 사도들이 기본적으로 바울이 이방인들에게 전한 율법에서 자유하게 하는 복음을 인정했다는 것을 나타낸다.”(Moo)

Q. 만약 바울이 디도에게 할례를 억지로 받게 한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거짓 형제들은 자기들의 주장, 즉 할례도 받아야 구원 받는다는 사실을 더 강하게 주장할 것이고, 사도 바울도 속으로는 자기들과 같은 입장이라면서 디도의 할례를 악용할 수 있다. 또한 복음의 진리가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 안디옥 교회의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조차 믿음이 흔들려 복음 안에 거하지 못한 채 할례를 행할 위험도 있다.

4절
Q. 4절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바울은 거짓 형제들이 가만히 들어왔다고 말합니다. ‘가만히 들어온’ 것은 무슨 뜻일까요?
  A. 살며시, 조용히, 몰래 들어왔다는 뜻.

** “기본적으로 옆으로 들어오다"라는 의미이다. 또한 '가치 없는 동기로 들어오다'라는 더 경멸적인 개념을 띤다."(Moo) ’가만히 들어 온 거짓 형제들‘이라는 표현은 교회로 들어올 자격이 없는 자들임을 의미한다.

Q.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는 무슨 뜻인가요?
  A. 율법의 정죄로부터 자유, 율법의 의를 가진 자가 갖는 자유

** 그리스도인은 율법의 요구를 모두 이룬 사람들이다.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의 삶과 십자가 죽음으로 성취되었다. 그리스도 예수의 완벽한 순종이 우리의 의가 되었고, 그리스도 예수의 죽으심으로 율법의 정죄로부터 벗어났다. 그리스도인은 율법 아래 있지 않다. 예수님 덕분에 구원 받기 위해 더 이상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

5절
Q. 5절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바울은 ‘복종하지 않는다’, 3절에서는 ‘종으로 삼고자 한다’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거짓 형제들과 관련해서 어떤 의미로 사용한 것일까요?
  A. 거짓형제들의 가르침에 따르는 것은 그리스도 안의 자유를 잃는 것, 주인과 종의 관계로 예속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 그리스도에게 가는 사람은 자유를 얻는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해 스스로 율법에 속박되셨기 때문이다. 그분은 우리를 대신해서 속박 당하시고 죽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자유케 하셨다. 그래서 복음이다.
하지만 거짓형제들은 율법도 지켜야 구원 받는다고 함으로써 벗었던 짐을 다시 사람에게 짐 지운다. 율법준수라는 조건을 요구한다면, 복음의 진리가 아니다. 이는 그리스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으로, 그리스도의 큰 희생을 능욕하는 일이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