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 갈라디아서 2:9~10
9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① (함께/혼자) 성경 읽기
② 의미를 생각하며 성경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성경 읽기
단어 설명
9절
기둥 같이 여기는 : 기둥 같이 여겨진다는 뜻.
사도들이 교회 안에서 유력한 자로 여겨졌음을 비유하는 표현.
“구약에서 성막이나 성전의 기둥들을 언급할 때 빈번하게 나타난다. 야고보, 베드로, 요한은 하나님의 새 성전,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핵심 지지대로서 그려지고 있다.”(Moo)
야고보 :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였다.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9절
Q. 9절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바울이 말한 ‘내게 주신 은혜’는 무엇을 가리킬까요?
A. 이방인들을 회심시키는 데 쓰임 받은 은혜
** 여기서 말씀하는 은혜는 바울이 이방인에게로 가는 것에 사도들이 동의하는 근거가 된다. 따라서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이 변화되어 구원 받게 하신 은혜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의미의 은혜, 즉 구원의 은혜를 어느 정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Moo)
Q.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이 바울에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바울과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했습니다. 그들 사이에 이루어진 친교의 악수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A. “예루살렘 사도들이 이방인 가운데 바울과 바나바가 전한 복음을 인정함.”(Moo)
** “초기 유대 기독교 교회의 기둥들은 ‘친교의 악수’를 함으로 바울과 바나바의 직분을 인정했다. 친교/합의의 상징으로 오른손을 내미는 것은 고대 세계에서는 잘 알려져 있었다. 기둥들은 유대인들을 위해서 사역을 하고, 바울과 바나바는 이방인을 위해 사역할 것을 합의했다. 예루살렘에서 협의는 바울이 인정을 받는 결과로 이어졌고 더 중요한 것은 바울이 전한 ‘복음의 진리’가 인정을 받았다는 것이다.”(Moo)
10절
Q. 10절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예루살렘 유력한 자들은 바울 일행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큰 가뭄이 들어 예루살렘 성도들이 궁핍함에 처한 적이 있다. 안디옥 교회는 부조금을 모아 바울과 바나바 편으로 예루살렘 교회에 전달했다.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구별 없이 하나의 교회이다. 영적으로 한 가족이므로 가난에서 건지기 위해 서로 돕는 일은 마땅하다. 참 믿음은 언제나 사랑으로 나타나는 법이다. “유대인들은 구제를 하나님을 향한 참된 경건의 핵심 중 하나로 보았다.”(Dunn)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