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 골로새서 1: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골 1:3~23)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단어 설명
10절
합당하게
: 맞을 합(合), 마땅 당(當). 어떤 기준이나 조건에 맞아서(合) 적당(當)하다.[속뜻사전] 원어로, 저울에서 '내려가다'라는 의미로 '무게를 재다'라는 뜻. ‘가치에 대한 기대에 부합하는’; ‘적절한’, ‘어울리는’, ‘호환되는’(Danker).
문맥 설명
앞선 9절에서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채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10~12절은 그 지식의 목적지가 어디인지를 보여준다. 10절에서, 영적 지식은 머리에 머무는 관념이 아니라, 실제 삶의 현장에서 ‘주께 합당한 행동’과 ‘열매’로 나타나야 함을 강조하며 지식과 삶의 필연적인 연결고리를 설명한다.
구조 설명
“헬라어 본문으로 9~14절은 단일한 복합문으로 다음과 같이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보는 것이 유용하다. (1) 골로새 교인들을 위해서 규칙적으로 기도를 드린다는 바울의 단언 및 그 기도의 기본 내용-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방식으로 그것을 보여주는 것(9~10a절), (2) 이 생활방식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으로 (헬라어로) 네 개의 분사로 이루어진다- ‘열매를 맺는’, ‘자라는’, ‘능력을 받는’, ‘감사를 드리는’(10b~12a절), (3) 아들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에 의해 주어진 죄로부터의 구원의 경험담(12b~14)이다.”(Moo)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10절
Q. 10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왜 바울은 지식을 구한 직후에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라는 내용을 언급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참된 영적 지식의 가치는 반드시 올바른 삶의 실천으로 증명된다. 성경이 말하는 ‘앎’은 단순히 정보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아는 대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이 ‘똑똑한 신자’가 아니라 삶 속에서 주께 합당한 신자가 되기를 기도했다.
Q. “주께 합당하게 행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복음에 합당한 삶, 우리를 위해 피 흘려 구원하신 주님의 사랑과 희생에 적합하게 인생을 사는 것을 뜻한다. “‘흑암의 권세에서’(13절) 건짐을 받은 자에 걸맞게 살라는 의미이다.”(Pao) 이는 우리가 구원을 얻기 위해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이미 왕의 자녀가 되었으니 그 신분에 맞는 품격과 도덕적 기준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권면이다. 주님께 합당하게 행하는 삶은 주님을 기쁘시게 한다.
Q. “범사(모든 일)에 기쁘시게 하고”라는 말씀에서 무슨 생각이나 느낌이 드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모든 일에 주님을 기쁘시게 하라는 말씀이다. 이는 완벽주의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라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신앙은 교회 안에서의 종교적 행위에 국한되지 않는다. 직장, 가정, 소비, 개인적인 취미 생활 등 모든 일상 속에서 주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다. 신앙생활의 기준은 사람의 평가가 아니라 주님이다.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한다면, 모든 일에서 “어떻게 하면 주님이 기뻐하실까?”를 고민하는 헌신된 태도를 가진다.
Q.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에서 말하는 열매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네 개의 분사들, ‘열매를 맺게 하시며’(10절), ‘자라게 하시고’(10절), ‘능하게 하시며’(11절), ‘감사하게’(12절)는 ‘주께 합당하게 행함’ 가운데 포함된 내용을 더 세밀하게 설명하고 있다.”(O’Brien)
“6절에서의 초점이 많은 사람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것에 있었던 반면에, 여기서의 초점은 신자 각자의 영적 성장에 놓여 있다.”(Moo) 선한 열매는 성도의 삶을 통해 나타나는 인격의 변화, 즉 주님을 닮은 성품, 은혜로운 말과 거룩한 행실, 이웃을 향한 구체적인 사랑의 실천 등을 의미한다. 나무가 건강하면 자연스럽게 열매가 맺히듯,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이 내면을 채우면 외적으로는 선한 행동이라는 결과물이 나타나야 한다.
Q. 9절에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10절 끝부분에 다시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자라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과의 관계에서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Moo) 순종을 통해 살아낸 경험이 다시 하나님에 대한 더 깊은 지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준다. 10절의 지식은 ‘관계의 깊어짐’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본 사람만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더 온전히 체험하고 그분을 더욱 알게 된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