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 골로새서 1: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골 1:3~23)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단어 설명
23절
거하다
: ‘머무르다’, ‘남아 있다’(Friberg). 비유적으로, ‘상태 또는 활동을 계속하다’; ‘계속하다’, ‘지속하다’(Danker).
만민
: 일만 만(萬), 백성 민(民). 모든 사람.
‘만민’으로 번역된 원어는 ‘모든 창조물’ 혹은 ‘모든 피조물’이다.
문맥 설명
앞선 21~22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인해 원수였던 우리가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 없는 자로 세워졌다는 놀라운 신분 변화를 선포했다. 23절은 이 은혜를 입은 자들이 마땅히 보여야 할 ‘믿음의 반응’을 다룬다.
구조 설명
조건문에서 “거하고”가 주동사이고, 분사 형태로 “터 위에 굳게 서서”와 “흔들리지 아니하면”이 수식하고 있다.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23절
Q. 23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그리하리라”는 무슨 내용을 가리키나요?
A. 22절에서 언급한 것으로, 성도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그분 앞에 떳떳이 설 수 있는 것.
** 원어로 이 문장은 “만일 .... 흔들리지 아니하면”으로 돼 있다. ‘그리하리라’는 문맥상 의미 전달을 위해 추가한 말이다.
Q.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흔들리지 아니하면”이라는 조건문은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는 뜻인가요? 아니라면 바울은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A. 아니다.
** “‘만일 ... 하면’으로 번역된 헬라어 문장은 의심을 표현하는 문장이 아니다.”(O’Brien) 즉 골로새 성도들의 구원의 불확실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올바른 믿음에 굳게 서고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이다.
“거하고”는 동사로, “지속하다”를 의미한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참된 믿음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너희가 정말로 화목함을 입은 자라면,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복음 안에 머무는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격려하며 ‘인내’할 것을 도전하는 것이다. “지속성이 그들의 믿음의 사실성에 대한 시금석이었다.”(O’Brien)
Q. “터 위에 굳게 서서”라는 표현은 무슨 뜻인가요?
A. 신앙의 기초가 그리스도 중심의 복음이라는 명확한 토대 위에 있어야 한다.
** 당시 골로새 지역은 지진이 잦았던 곳으로, 건축물에 있어 ‘터’의 중요성은 잘 알려져 있었다. 바울은 견고한 반석 위에 세워진 건축물의 이미지를 통해 성도들의 신앙이 이미 전해진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기초 위에 단단히 고정되어야 함을 역설한다.
Q.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에서 경계하는 구체적인 위협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복음의 소망이란 “복음의 내용인 소망”(O’Brien), “복음에 대한 응답을 통해서 받은 소망”(Moo), “복음이 가져온 소망”(Pao)이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구원과 영원한 생명에 대한 확신을 가리킨다. 당시 거짓 교사들은 골로새 성도들을 천사 숭배, 율법주의, 그리고 인간의 철학적 전통 등으로 현혹하려고 했다. 그들은 복음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하며 새롭고 신비한 지식을 제시했다.
오늘날 성도도 이단을 경계해야 한다. 그뿐 아니라 진화론, 외계인 숭배, 윤회사상, 배금주의, 세속주의 등도 복음을 위협하는 것들이다.
Q.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라는 표현은 객관적으로 지나쳐 보입니다. 바울이 이렇게 표현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사도들의 사역을 통해 복음이 당시 알려진 세계(로마 제국 전체)로 강력하게 뻗어 나가고 있음을 자부심 있게 선포하는 것일 수 있다. 그렇지만 만민으로 번역된 말은 ‘피조물’이다. 복음이 온 피조물에 선포된 우주적 사건임을 나타낸다. 요한계시록 5:13에서 보듯이, 십자가의 능력은 우주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복음이 우주적으로, 즉 ‘존재들의 모든 영역’으로 선포된 것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Pao). 이 구절은 복음의 ‘보편성’과 ‘우주적 성격’을 나타내는 선언이다.
“바울은 ... 복음이 하나이며 전 세계적인 것임을 골로새 교인들이 이해하기 원했다.”(Moo) 또한 “바울은 복음의 우주적인 범위를 언급함으로써, 이것이 믿을 만한 메시지임을 보여주고 있다.”(O’Brien)
Q. 바울이 자신을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다고 소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바울은 복음에 헌신하는 일꾼이 된 것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복음이 진실함을 역설한다. 또한 23절에서 권면한 삶을 바울이 살아내고 있음을 성도들에게 알려주어 함께 믿음의 인내의 길을 걸어갈 것을 권하는 것이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