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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시 119:101)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 시편 119:101 -

Q. 시편 기록자는 발을 금하여 무슨 길로 가지 않았다고 말씀하나요?
  A. 모든 악한 길.

Q. 악한 길로 가지 않았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A. 악을 행하지 않았다.

** ‘악한 길로 가지 않았다’는 죄가 없다는 뜻이 아니다. 죄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시편 기록자는 사람의 기준으로 판단하여 어떠한 악도 행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Q. 시편 기록자는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않았다고 말씀했습니다. 악한 길로 가는 것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이 있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이웃을 비방하는 일, 이웃의 돈이나 권리를 속여 빼앗는 일, 이웃을 때리거나 이웃의 재산에 손해를 끼치는 일, 가난한 이웃을 외면하는 일 등등.

Q. ○○가 발을 금하여 악한 길로 가지 않은 경우가 있다면 말해보세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왜 ○○는 악을 행하지 않았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시편 기록자가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않은 이유를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
  A.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 악한 길은 나쁘고, 악한 길로 가면 해를 당한다. 시편 기록자가 악한 길로 가지 않은 이유는 그런 것이 아니었다. 그는 ‘주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않았다.

Q. 왜 시편기록자는 ‘주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악을 행하지 않았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주의 말씀’은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당신의 말씀’이다. 시편 기록자는 단지 자기 유익이나 해악 때문이 아니라 ‘주님과의 관계’ 때문에 말씀을 지킨 것이다. 그에게 성경말씀은 단지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규칙이 아니라 주님이 하신 말씀이었다.

Q. ○○는 성경 말씀을, 행하거나 행하지 않아야 할 신앙규칙으로 여기나요? 아니면 하나님이 ○○에게 하신 말씀으로 여기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에게 주신 말씀이다. 성경은 오래 전 기록이지만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시다. 하나님은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지금 ○○에게 말씀하신다.

Q. ○○가 주님의 말씀을 지키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우리는 천국에 가기 위해 말씀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천국은 예수님 때문에 간다. 주의 말씀을 지키는 올바른 이유는 주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야 한다.

** 하나님은 예수님을 죽게 할 정도로 ○○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고, 자녀로 삼아주셨다. 아빠 엄마의 큰 사랑을 깨달으면 ○○는 기꺼이 아빠 엄마에게 순종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수록 ○○는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때문에 말씀을 지키려고 할 것이다.

되새김 읽기 :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 시편 119:101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가 하나님 아버지의 큰 사랑을 알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큰 사랑을 받은 ○○가 하나님을 사랑하여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