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4: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① (함께/혼자) 성경 읽기
② 의미를 생각하며 성경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성경 읽기
문맥 설명
앞에서(4:1) 바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을 데살로니가 교회에 가르쳤음을 상기시켰다. 첫째는 거룩함이고(3~8절), 둘째는 형제 사랑(9~12절)이다.
바울은 형제 사랑을 실천하는 데살로니가 신자들에게 더욱 그렇게 행하라(10)고 권면했다. 11절은 두 번째 권면이다.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11절
Q. 11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11절의 두 번째 권면은 세 가지 명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엇일까요?(11)
A. ① 조용히 (살라) ② 자기 일을 하고 ③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Q. 조용히 살라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A. “다른 사람들을 방해하는 어떤 형태의 활동도 하지 말고 조용한 삶을 살라.”(J. Weima)
** “데살로니가 교회 안에서 자기 일에 ‘바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음을 밝힌 후에, 바울은 이런 게으른 구성원들에게 ‘조용히 일하여’(살후 3:12) 자기 생계를 꾸려나가라고 명령한다. 이것은 데살로니가에서 게으른 몇몇 사람들이 자신들의 시간과 기회를 다른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는 참견과 일을 만드는 활동에 몰두했음을 암시한다.”(J. Weima)
Q. ‘자기 일을 하라’는 명령은 무슨 의미일까요?
A. 문제를 일으키지 말고 자기 일에만 신경 쓰라.
** “바울이 교회 내부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 이 권면은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여가를 ‘일을 만드는 데’ 사용하고 있는 일부 신자들의 행위에 대해 주시는 말씀이다.
만약 데살로니가 신자들과 그들의 믿지 않는 동족에 관해 말한 것이라면, 신자들에게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말고, 교회 안에서 형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기독교 운동에 대해 더 이상 반감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J. Weima)
Q. 가난한 사람에게 무조건 형제 사랑을 실천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다면 형제 사랑을 실천할 대상은 누구일까요?
A. 아니다. 스스로 일할 수 없는 처지에 있는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
** 하나님은 게으름을 권장하지 않는다. 일할 수 있는데 게을러서 일하지 않는 사람들을 도와서는 안된다. 바울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살후 3:10)고 단호히 명령했다.
Q. 바울이 데살로니가 신자들에게 ‘자기 일을 하라’,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고 강조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A. 형제 사랑을 이용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일하여 필요를 채우는 것이 형제 사랑이기 때문이다.
** “전통적인 설명은 데살로니가 신자들의 게으름이 그리스도의 임박한 강림에 대해 그들이 흥분한 것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곧 강림하실 것이라는 신념 때문에 교회 일부 사람들은 생계를 위해 노동하는 것과 같이 일상적인 일들을 행하지 않았다.”(J. Weima)
신앙적인 이유라 하더라도, 교회나 형제에게 짐 지우는 행위는 형제 사랑이 아니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