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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4:13~14

◳ 성경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4:13~14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① (함께/혼자) 성경 읽기
② 의미를 생각하며 성경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성경 읽기

문맥 설명
“바울은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고(3:10) 말한 자신의 갈망을 편지 본론 후반부에서(4:1~5:22) 계속 실현시켜 나간다. 4장 13~18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강림 때에 죽은 신자들의 운명에 관해 데살로니가 신자들을 위로하는 것에 대해 말한다.”(J. Weima)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13절
Q. 13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자는 자들’은 누구를 가리킬까요?
  A.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

** “고대 세계에서 죽음에 대한 완곡어법으로 ‘잠자다’는 동사를 사용했다. 죽음을 잠으로 묘사한 것은 그리스-로마 세계에서 널리 퍼져 있었다.”(J. Weima)

Q. ‘소망 없는 다른 이’는 누구를 가리킬까요?
  A.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불신자.

** 불신자들은 죽음 이후에 심판에 예비되었으므로 소망이 없다. 죽음은 영원한 형벌로 이어지는 관문이다. 지옥에 떨어지는 자에게는 진실로 어떠한 소망도 가질 수 없다.
“로마에서 나온 묘비명에서도 죽음을 비관적으로 말한다.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니다. 독자들아 보라. 우리 인간들이 어찌나 속히 아무 것도 아닌 것에서 나와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돌아가는지를’. 이탈리아에서 나온 또 다른 하나의 묘비명에서도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만일 내가 누구인지 너희들이 알고자 한다면 그 대답은 재요 타다 남은 것들이다.’”(J. Weima)

Q. 바울은 데살로니가 신자들이 슬퍼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이로 보건대 신자들이 슬퍼한 까닭이 무엇이었을까요?
  A. 죽은 자들의 운명에 관한 것.

** “데살로니가 그리스도인들이 동료 신자들의 죽음에 대해 ‘슬퍼하고’ 있었다. 이 단어를 현제 시제로 사용한 것은 계속 진행 중인 성격을 강조한다. 데살로니가 신자들의 슬픔이 얼마나 깊은지를 암시한다.”(J. Weima)
따라서 바울은 주님 안에서 먼저 죽은 자들의 운명에 관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14절 이후가 그에 관한 설명이다.

14절
Q. 14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14절에 의하면, 예수님 안에서 자는 자들은 어떤 운명을 맞이하나요?
  A.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 주님의 재림의 날에 먼저 죽은 그리스도인들은 그 영광에서 배제되지 않는다. 주님께서 오실 때, 죽은 자들을 데리고 오실 것이다.
“데살로니가 신자들은 방문하시는 왕이신 예수님을 맞으러 나가며 또한 예수님의 장엄한 재림과 관련이 있는 거창한 의식에 참여하는 자신들의 특권적 지위를 무엇보다 기대했을 것이다. 그러한 맥락에서 이 데살로니가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강림 전에 죽은 그들의 동료 신자들이 이러한 영광스러운 사건 때에 어느 정도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슬퍼했을 것이다.”(J. Weima)

Q. 바울은 죽은 자들을 데리고 오신다는 말씀을 하기 전에,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라는 구절은 어떤 의도로 하신 말씀일까요?
  A. 예수님의 부활의 확실함을 죽은 신자의 운명에 대한 믿음의 근거로 제시한다.

**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고백하는 신앙이다. 바울은 신앙의 핵심을 제시하면서, 동일한 확실함으로 먼저 죽은 신자들이 예수님의 재림에 동참할 것을 말씀한다.

Q. 그리스도인이 장례식장에서 죽은 신자 때문에 슬퍼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하나님께서는 신자들의 감정을 인정하신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 신자들이 슬퍼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불신자와 다른 점은 죽은 신자들이 천국에 들어간 것을 믿고, 장래에 다시 만날 것을 소망한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들에서 신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슬픔을 표현하는 것은 약한 믿음이 아니라 큰 사랑을 증거할 뿐이다.”(J. Weima)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