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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1:6~8

◳ 성경 본문 : 데살로니가후서 1:6~8
6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살후 1:1~12)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단어 설명

7절
안식
: 편안할 안(安), 쉴 식(息). 편안히 쉼.
원어로 “휴식, 이완, 자유”(Gingrich)을 의미함.

불꽃
: “바울은 데살로니가 신자들을 압제해 온 자들을 기다리는 무서운 심판을 강력한 방식으로 묘사하기 위해 격렬한 불이라는 심상을 사용한다.”(J. Weima)

문맥 설명
“5~10절은 데살로니가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메시지로 위로한다. 이 심판은 데살로니가 신자들을 박해하고 있는 자들에 대한 형벌과(6, 7b~9) 박해를 당하고 있는 자들에 대한 상급을(7a, 10) 포함한다.”(J. Weima)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6-7a절
Q. 6-7a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무엇이 하나님의 공의라고 말씀하나요?
  A. 6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

** “‘갚으시고’로 번역한 말은 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데살로니가 신자들을 박해한 자들이 결국 하나님의 법정 앞에 서게 될 것임을 보여 준다.
그리스도인들이 받게 될 안식은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박해 받는 것에 대한 종결, 영광스러운 그리스도의 승리의 재림에 참여함을 포함한다.”(J. Weima) 또한 구약의 안식일 개념처럼 하나님과의 영원한 교제를 상징한다.

Q. 환난을 준 자들에게 환난으로 갚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A. 악한 자들이 뿌린 고통을 그들 자신이 동일하게 거두게 된다는 뜻.

** 이 원리는 동해보복법 원칙(‘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과 관련된다. 하나님의 보응은 과도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다.

Q. 데살로니가 신자들이 하나님의 공의를 들을 때 어떤 생각이나 감정이 들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신자들은 부당하게 박해를 받고 있었다. 그들의 마음에는 억울한 감정이 들었을지 모른다. 하나님께서 환난을 주는 사람들에게 환난으로 갚으신다는 사실이 그들의 마음을 위로했을 것이다. 또한 환난 받는 신자들에게 장래 안식이 있다는 말씀은 환난을 견딜 수 있도록 힘과 소망을 주었을 것이다.

7b-8절
Q. 7b-8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 형벌 받을 이유가 될까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A. 그렇다. 복음을 거절하여 하나님을 모르기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이 좀더 정확하게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로 규정되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을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과 동일시한 것은 이 구절이 이방인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과 이방인을 차별 없이 가리킨다는 것을 보여 준다.”(Bruce)
그리고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분이 계신 것을 알고 있다. 하나님께서 존재하심을 외면하거나 부인하는 태도는 심판 받을 이유가 된다.

로마서 1:19-20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은 예수님이 전하신 구원의 길을 거부하거나 무시하고,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Q.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도 형벌이 있습니다. 복음을 ‘복종해야’ 할 것으로 표현했는데, 이것은 복음의 어떠한 특성을 나타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복음은 죄인을 구원할 능력이다. 그러한 능력을 거절한 사람에게는 구원이 아닌 심판이 예비돼 있다. 모든 죄인은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해야 살 수 있다. 복음을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는 심각한 죄이다.
또한 복음은 죄인의 삶을 주님께로 돌이키게 만든다. “복음에 순종하는 것은 그 복음을 믿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동의가 아니다. 복음을 순종하는 사람들은 우상을 버리고 돌아와(살전1:9) 거룩한 삶으로 돌이킬(4:1-2) 것이다.”(S. Shogren)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