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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2:13

◳ 성경 본문 : 데살로니가후서 2: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① (함께/혼자) 성경 읽기
② 의미를 생각하며 성경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성경 읽기

문맥 설명
불법의 사람, 곧 적그리스도와 멸망하는 사람들을 언급한 뒤에, 데살로니가 신자들의 구원의 확실함을 설명하고 있다.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Q. 13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는 앞의 내용과 관련하여 어떤 의미일까요?
  A. 데살로니가 신자들이 예수님의 사랑 받는 자임을 표현함.

** 앞에서 바울은 불법한 자와 그에게 미혹되어 멸망하는 자들에 관해 언급했다.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데살로니가 신자들은 그렇지 않다. 심판이 아니라 “예수님”(J. Weima, Bruce, Shogren)의 사랑 받는 자임을 알려주고 있다.
“‘주께서 사랑하시는’이라는 문구는 원래 이스라엘에 적용된 표현이었다. 바울은 이것을 그리스도 교회에 적용한다. 대부분이 이방인들인 데살로니가 교회에 이를 적용한 것은 교회가 하나님의 새로워진 이스라엘임을 확증한다.”(J. Weima) “교회는 이스라엘의 지위를 물려받았다.”(Marshall)

Q. 바울 일행이 데살로니가 신자들에 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땅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
  A.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 “‘우리’가 문법적으로 강조되었다. 바울이 마땅히 감사해야 한다는 말은 억지로 표현하는 감사가 아니라, 바울이 데살로니가 신자들에 대한 큰 기쁨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위대한 충동을 가리킨다.”(J. Weima)

Q. 하나님께서 선택하셨다는 바울의 말씀을 들은 데살로니가 신자들은 어떤 마음을 갖게 되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데살로니가 신자들은 그들의 구원이 자신들의 인간적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적 선택에 의존하고 있음을 듣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J. Weima)

Q.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원하기로 선택하실 때 사용하시는 두 가지 방식을 바울은 무엇이라고 말했나요?
  A.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 “문맥상 바울은 우선적으로 데살로니가 신자들이 주의 날에 누리게 될 구원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J. Weima) “제자들은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받는다. 하나님이 그들을 택하셨기 때문이다.”(Shogren)

Q.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은 구원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성령께서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셔서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하고 복음을 받아들일 마음을 갖게 만드신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부르심으로써 자신을 위해 그들을 따로 세우신다는 의미에서 이미 그들을 거룩하게 하신 것이다(살전4:7). 거룩하게 하는 것은 성령이 현재 신자 안에서 행하시는 일이다. 그 일은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에게 영광을 얻으실 때’ 완성될 것이다.”(Bruce)

Q. ‘진리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안다는 것과 어떻게 다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진리를 단순히 아는 것은 지식적인 앎을 의미하고 이것만으로는 구원에 충분하지 않다. 진리를 믿는다는 것은 복음의 진리를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이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에게 자신을 의탁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믿어야만 구원의 열매를 맺는다.
“성령의 거룩하게 하시는 일은 ‘진리를 믿음’과 연결되어 있다. 한편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12절)는 이들과는 분명하게 대조된다. ‘진리’는 하나님의 계시이며, 또한 하나님이 복음으로 전하신 구원의 길이다.”(Bruce)

Q. 이 구절은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선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구원을 위해서 아무런 역할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일까요?
  A. 아니다. “진리를 믿음으로”. 인간은 복음의 진리를 믿을 책임이 있다.

**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선택(혹은 예정)이 인간이 감당해야 할 책임을 배제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에, 인간은 복음을 받아들일지 거부할지에 대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하나님의 선택과 인간의 책임, 두 가지는 서로 상충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은 진리를 믿을 것이다. 하지만 거짓을 믿는 것을 하나님의 책임으로 돌릴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의 모든 진리를 이해할 수는 없다.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 두 가지 모두를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