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0

데살로니가후서 2:3~4

◳ 성경 본문 : 데살로니가후서 2:3~4
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4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① (함께/혼자) 성경 읽기
② 의미를 생각하며 성경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성경 읽기

단어 설명

3절
미혹 : 헤맬 미(迷), 홀릴 혹(惑).
마음이 헤매듯(迷) 무엇에 홀림(惑).[속뜻사전]

배교 : 등질 배(背), 종교 교(敎).
믿던 종교(敎)를 배반(背)함.[속뜻사전]

문맥 설명
바울은 주 예수의 강림에 관해서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한 뒤에 재림의 날 전에 있어야 할 일에 대해 상기시킨다.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3절
Q. 3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바울은 데살로니가 신자들에게 “미혹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무엇에 미혹되지 말라는 뜻일까요?
  A.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이 이미 이루어졌다는 미혹.

** 당시에 주 예수의 재림이 이미 이루어졌다는 주장이 있었다. 주 예수의 강림을 고대하던 데살로니가 신자들은 마음에 충격을 받거나 거짓말에 미혹될 수 있었다.

Q.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에서 그 날은 어떤 날을 가리키나요?
  A.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시는 날.

** 주 예수께서 강림하시기 전에 반드시 먼저 ① 배교하는 일이 있고, ②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는 일이 있어야 한다. “배교하는 일이 있는 것과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는 것은 서로 예리하게 구분되어서는 안 되는 동시적인 두 사건이다. 두 가지 일 사이의 정확한 관계가 무엇이든 간에 데살로니가 교회는 이 두 사건이 ‘먼저’, 즉 주의 날이 이르기 전에 분명히 일어나야 함을 아는 것이 필요했다.”(J. Weima)

Q. ‘배교’하는 일을 누가 한다는 의미일까요?
  A.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던 사람들.

** 마지막 때에 큰 환난이 생길 것이다. 그 때에 많은 교인들이 신앙을 버리는 일이 생길 것이다. 믿음을 버리는 그들은 아마도 참 신앙인이 아닐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과 겉으로는 관련이 있어 보이지만, 기독교 신앙에 헌신하지는 않은 채 교회에 있는 사람들을 포함한다.”(J. Weima)
어쩌면 배교가 다른 종교에서도 광범위하게 일어날지 모른다. 4절에서 불법의 사람이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자기를 높인다고 말씀하고 있다.

Q.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은 누구를 가리키나요?
  A. 아직 모른다.

** 4절에서 “그는 대적하는 자라”고 말씀한다. 종말에 나타나서 하나님과 교회를 대적하는 대표적인 악한 인물. 흔히 '적그리스도'로 이해된다. “‘불법의 사람’이라는 명칭은 이 사탄의 종이 하나님의 신성한 뜻에 적극적으로 반역하는 하나님의 으뜸가는 반대자임을 드러낸다.”(J. Weima)

Q. ‘멸망의 아들’은 무슨 뜻일까요?
  A. ① “멸망을 일으킬 아들. 사탄을 위한 멸망의 대리인”(Wanamaker)
       ② “멸망할 운명인”(NIV) 아들.

4절
Q. 4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A. ①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②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 이 두 가지 행동을 하는 사람이 곧 불법의 사람이다. “불법의 사람의 오만함과 뻔뻔함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그는 어떤 종류의 경쟁상대도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J. Weima) 주 예수께서도 이미 그에 관해 말씀하셨다. 불법의 사람이 성전에 앉은 뒤에는 큰 박해가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24:15-16, 21
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16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
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Q.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 내세운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께 속한 자리, 하나님의 권위가 있어야 할 곳에 스스로를 앉히고 하나님처럼 행동하는 것을 뜻한다. 극심한 교만과 신성모독을 보여준다. “불법의 사람의 궁극적인 목적은 단순히 사람들이 숭배하는 신들 중 하나가 아니라, 궁극적이면서도 최고의 하나님으로 인정받는 것이다.”(J. Weima)

Q. 현재 예루살렘 옛 성전 터에는 이슬람의 모스크가 세워져 있습니다. 불법의 사람에 관한 예언, 즉 그가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운다는 말씀은 어떻게 성취될까요?
  A. 아직 모른다.

** 어떤 이들은 예루살렘에 세 번째 성전이 세워질 것이라고 믿는다. 혹은 성전을 하나님의 교회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혹은 은유적으로 “단순히 불법한 자가 하나님의 권위를 찬탈할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말하는 생생한 방식으로 간주하기도 한다.”(F.F.Bruce)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