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
- 잠언 11:13 -
Q. 남의 비밀을 들으면 어떤 마음이 드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한담’의 뜻은 무엇인가요?
A. 한가할 한(閑), 이야기 담(談).
한가하게 서로 나누는 이야기.
** ‘한담하는 자’로 번역된 말은 원어로 ‘비방하는 자’라는 뜻이다.
Q. 누가 남의 비밀을 누설한다고 말씀하나요?
A.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
** “12절과의 연결은 명확하다. 이웃에 대한 멸시는 그에 대한 비방으로 이어진다.”(Waltke)
Q. 왜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가 남의 비밀을 누설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말하기 좋아하는 자에게 남의 비밀은 좋은 화젯거리다. 남의 허물에 관한 이야기는 타락한 마음을 만족하게 한다. “성경은 그를 경솔한 자가 아닌 악한 자로 묘사한다. 그는 상처를 주는 전달자다”(Kidner)
Q. 누가 비밀을 숨긴다고 말씀하나요?
A. 마음이 신실한 자.
** ‘숨긴다’로 번역된 말은 ‘덮다’, ‘감추다’라는 뜻을 가진다.
Q. 왜 마음이 신실한 자는 남의 비밀을 숨길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마음이 신실한 사람은 당사자가 없을지라도 그에게 성실함을 지킨다.
Q. 남의 비밀을 숨겨주는 신실한 마음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이웃을 사랑한다면, 이웃을 해치는 어떠한 말이나 행동도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은 성도는 마땅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그 일은 멀리 있지 않고 바로 내 입에 있다.
되새김 읽기 :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
- 잠언 11:13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가 이웃의 비밀 말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지 않게 하옵소서. 이웃을 사랑하여 그 입술을 지키는 신실한 마음을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