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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

부모는 아이들에게 간식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아이가 특별히 좋아하는 간식을 먹을 때
부모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 가정에서 식빵을 처음 구웠을 때의 일이다.
갓 구운 빵 냄새가 집안에 가득했고, 아이들은 군침을 삼키며 식탁에 모였다.

마약잼이라고 불리는 ‘누텔라’ 잼도 놓았다.
아이들의 기대가 높아진 순간!

이런 순간은 그냥 넘길 수 없다.

“맛있는 빵을 누가 주셨지?
“하나님이요!!”

“그래~ 하나님께서 아빠 엄마를 통해서 주셨단다. 우리가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란다. 알겠느냐?”
“네!”

“‘날마다 우리에게~’ 감사 찬송을 부르자. 시작~!”

“♩♩♪날마다 우리에게 간식을 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찬양을 부른 뒤,
온 가족은 마약잼이라 불리는 누텔라 잼을 식빵에 발라
냠냠 맛있게 먹었다.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 전도서 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