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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드 풀러(Millard Fuller)

[위 사진 출처 : 해비타트 블로그]

밀러드 풀러(Millard Fuller)는 가난한 크리스천 집안에서 태어났어요.
그는 가난 때문에 어릴 때부터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등 많은 상처를 받으며 자랐어요. 그래서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는 친구들을 볼 때면 너무나 부러웠지요.

그는 가난을 딛고 열심히 공부해서 훗날 변호사이자 사업가로 성공하게 되었답니다. 20대 후반 그는 호화로운 대저택에 살면서 파티를 즐기며 살았고,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숨 가쁘게 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리스도인이었던 그의 아내 린다가 쪽지 한 장을 남겨 놓고 집을 떠났어요.
쪽지에는 이런 글이 하나 적혀 있었지요. “이렇게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풀러는 충격을 받았고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기 집 한 채만 남겨 놓고 모든 재산을 복지 재단에 기부하고는 아내와 함께 아프리카로 가서 3년간 선교사로 봉사했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해비타트 운동을 시작했어요.
해비타트 운동이란 집 없는 가난한 서민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운동이에요.

풀러는 해비타트 운동을 시작한 이후 30년 동안 무주택자들을 위해 10만채에 이르는 집을 지었답니다. 그는 1996년에 클린턴 대통령으로부터 `자유의 메달`을 받았고, 2009년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해비타트 운동은 그가 죽은 뒤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현재까지 500 만명 이상이 이 운동의 혜택을 누렸습니다.

- 김동윤, 『성경적 부자 되기』, 128~129p , 해비타트 블로그 내용 발췌 인용.

Q. 이 이야기에서 배울 점이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성경말씀 들려주기 :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 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
- 잠언 29:7 -
 
** 하나님의 백성인 의인은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두고 돕는 일을 하지요.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에게 이웃의 어려움을 생각하는 마음을 주세요. 이웃을 돕는 일을 즐거워하는 ○○가 되게 해 주세요.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