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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한 형제를 발견하면 (갈라디아서 6: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 갈라디아서 6:1 -

Q. 다른 사람의 잘못을 발견한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오늘 말씀은 누구를 대하는 방법을 말씀하고 있나요?
  A. 범죄한 교우, 범죄한 성도

** ‘형제들아’라고 말함으로써, 교회 안 성도들을 향한 권면임을 알려준다.

Q.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에서 범죄한 일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드러나거든’으로 번역된 말은 ‘어떤 잘못에 무심코 말려들거나’, ‘누군가에게 발각된 경우’를 의미할 수 있다. 범죄는 육체의 일 중 하나일 수 있다”(FF Bruce)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갈라디아서 5:19~21 -

Q. 너희는 범죄한 형제를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나요?
  A.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Q. 온유한 심령으로 범죄한 형제를 바로잡으라는 말씀은 어떤 마음으로 그를 대하라는 뜻일까요?
  A. 불쌍히 여기는 마음, 도와주려는 마음.

** ‘온유’는 거만하지 않은 태도로, ‘친근함’, ‘겸손함’, ‘정중함’을 뜻한다. 온유한 심령은 범죄한 형제를 비난하거나 그를 왕따 시키지 않는다.

Q. 잘못한 형제나 친구를 바로잡기 위해 ○○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그가 죄악에서 벗어나도록 기도해주고, 그에게 온유한 마음으로 권면할 수 있다.

Q. 어떠한 죄를 짓든지 온유함으로 바로잡아야 할까요? 아니면 특별한 죄에 대해서는 다른 방식으로 대해야 할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불신자들도 짓지 않는 사악한 죄를 지었다면, 교회에서 내쫓고 교제하지 않아야 한다. 이것은 교회 공동체를 거룩하게 보존하기 위해서이다. 이 경우에도 범죄한 형제를 비판하는 자세가 아니라 긍휼히 여겨야 하고, 교회에서 내쫓는 목적도 그를 회개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다. 그가 회개하고 악행을 버린다면, 다시 받아들이고 교제해야 한다.(고린도전서 5장)

Q. 자기 자신을 향해서는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나요?
  A.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 앞에서는 ‘너희’라고 말했다가 이 구절에선 ‘너’라고 말씀한다. 개인의 책임을 알려주고 있다.

Q.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는 말씀에서 깨닫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너도 얼마든지 잘못을 범할 수 있다. 너도 방심하면 시험에 빠질 수 있는 존재다.

** 우리가 주님 앞에서 죄 짓는 존재임을 생각하면, 범죄한 다른 형제를 주님 말씀대로 대하는데 도움이 된다. 주님께서 ○○를 긍휼히 여기니, ○○도 범죄한 형제를 긍휼히 여기고, 그가 회복되도록 도와야 한다.

되새김 읽기 :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 갈라디아서 6:1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가 범죄한 성도들을 발견할 때에 그를 비난하거나 왕따시키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대로, 그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과, 자신을 돌아보는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