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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2:19~20

◳ 성경 본문 : 베드로전서 2:19~20
19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벧전 2:11~3:7)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단어 설명
19절
슬픔
: 원어로 정신적 측면에서 ‘슬픔’,‘근심’, 혹은 신체적 측면에서 ‘고통’(Danker)도 의미할 수 있다.

아름답다
: 원어로 ‘은혜’이다. 20절의 “아름다우니라”도 같은 단어다. 은혜란 단어는 ‘매력’, ‘호의’, ‘친절’, ‘감사’ 등 다양하게 번역될 수 있다.

문맥 설명
그리스도인은 이방인 중에서 선한 행실을 가져야 한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인 노예가 주인에게 존경심을 갖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어서 베드로는 노예로서 고난당하는 상황을 언급한다.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19~20절
Q. 19~20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노예가 주인으로부터 부당하게 고난당하는 상황은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주인이 명령을 내려서 그대로 순종했는데, 일이 잘못된 결과에 대한 책임을 노예에게 지울 수 있다. 혹은 주인이 자기가 내린 명령을 잊어버린 채 순종한 노예를 벌 줄 수 있다. 노예는 주인에게 철저히 예속된 약자였기 때문에 부당한 고난을 많이 당할 수 있었다.

Q.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은 무슨 뜻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순종의 마음으로 슬픔(고통)을 견딘다는 뜻이다. ‘참으면’이라는 말에는 주인을 향해 적대적 행위를 하거나 미움, 증오의 감정을 품지 않는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노예의 처지라도 태업, 뒷담화와 비방 등 은밀하게 주인에게 보복할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참고 부당한 고난에서 오는 슬픔과 고통을 견딘다는 것이다.

Q. 왜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것이 아름다울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아름답다’의 문자적인 뜻은 ‘은혜’이다. 이 구절은 다양하게 번역되었다. “이것이 은혜로운 것이니라”(NAU), “그것은 너희에게 자랑거리니라”(NRS), 이는 칭찬할 만한 일이니라”(NIV) 등. “여기에서 ‘은혜’는 ‘은혜의 증거’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그리고 마지막 날에 신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을 나타낸다.(Witherington)
하나님에 대한 믿음,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은 칭찬 받을만한 일이다. 부당한 고난에 대해서 분노하고 억울해 하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믿음으로 반응한 것이다. 또한 신자가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길을 걷는 것이며, 그분의 구속 사역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된다.

Q. 20절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에서 알 수 있는 진리가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한 가정에서 주인이 노예를 처벌하고, 그리스도인 노예가 억울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고난을 견딘다. 노예 본인에게는 큰 일이지만 세상 전체에서 보면 작고 중요하지 않은 일이다. 그렇지만 오늘 말씀에 의하면, 노예 그리스도인의 행동은 하나님의 눈앞에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에 대한 믿음으로 반응하는 천한 노예조차 주목하여 보시고 아름답다고 평가하신다.

Q. 선을 행하면 상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발생합니다. 악인이 칭찬과 상을 받고, 선인이 비난과 벌을 받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이 세상은 죄로 타락한 인간들의 사회다. 일반적으로 정의가 실행되지만 매우 미흡하다. 선악이 정반대로 평가된다. 죄인들은 서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한다. 인간이 가진 보편적 정의감은 결코 완전히 실현될 수 없다.
완벽한 공의는 주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에 실현될 것이다. 감춰진 것들이 모두 드러나고, 주께서 공정하게 심판하실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선행도 드러나며 그 날에 칭찬과 상급이 있을 것이다.

Q.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은 무조건 혹은 가능하면 부당함을 참아야 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가르치고 있을까요? 오늘날 신자는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A. 그렇지 않다.

** 사도 바울은 부당한 고난을 당하려고 할 때 자신의 로마 시민권의 지위를 활용하여 막았다(행 22:25). 단지 고난당하는 것이 좋은 신앙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리석거나 죄를 지어 고난 당하는 경우도 많다(20절 참고).
이 구절에서 베드로는 당시 노예제 사회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노예 신분의 그리스도인에게 교훈하고 있다. 노예에게는 주인에 대한 절대 순종이 사회에서 요구되는 선한 윤리였다. 또한 개인으로서 노예는 노예 제도를 개혁할 수 없었고 주인의 부당한 대우를 피할 수도 없었다. 당시 그리스도인 노예 신자가 할 수 있는 믿음의 반응은 주인에게 순종하고, 억울하게 고난을 받아도 참는 것뿐이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부당한 대우에 대해 하나님의 뜻과 사회적 윤리에 맞게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다. 학교, 직장, 심지어 교회나 가정에서조차 그것은 필요한 일이다. 주의할 점은 대응 방법이다. 성경적 윤리에 합당해야 한다. 미움과 증오, 비방과 욕, 복수와 같은 세상적인 방식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방식대로 참으며 대응해야 한다. 특히 “종들에 대한 권면은 신자들이 불의한 고난을 당하고 공권력이 불의의 편에 설 때 본보기가 된다.”(Schreiner)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