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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보물답게

마트에서 특대형 감자깡을 샀다.

쇼핑카트에 앉은 막내가 과자를 덥석 안았다.
아이에게 과자가 얼마나 소중한가!

보물처럼 안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문득 떠오른 생각!

부모인 내게 보물은 무엇일까?


주님을 제외한다면, 아이들이 아닌가!

모든 부모의 보물은 자기 자녀다.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면, 부모는 자녀라는 보물을 보물처럼 대하고 있는가?

부모는 스토케 유모차에 자녀를 태우고, 덴마크 공주가 디자인한 마리샹탈 아동복을 입히며, 대학교수가 아이의 개인교사가 되게 한다.

내 아이는 최고로 키울꺼야!

하지만 제대로 키우는 것일까?
NO!

하나님을 알려주지 않는다면, 모든 일은 한 줌 연기처럼 헛되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보배 중의 보배다.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 (빌립보서 3:8)

우리 보물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쳐야 합당하지 않은가!

아이가 성경을 펴게 하고, 같이 성경을 읽자.
성경을 외워주면서, 아이 입으로 말씀을 따라하게 하자.
유니게에 접속해서, 아이와 성경대화를 나누자.

이것이 보물을 보물답게 키우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