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참으면 관원도 설득할 수 있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 잠언 25:15 -
Q. 관원을 설득하는 방법이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
A. 오래 참으면
Q. 관원은 누구를 가리키나요?
A. 관청에 나가서 나랏일을 맡아보는 사람.[네이버사전]
** 관원 : 벼슬 관(官), 인원 원(員). 벼슬아치와 같은 말이다. 관원에 사용된 말은 지휘관, 통치자란 뜻을 담고 있다. 관원은 하급관리가 아니라 직위가 높은 관리 혹은 지배자를 가리킨다.
Q. 직위가 높은 관원을 설득하는 일이 쉬울까요? 어려울까요? 그 이유는?
A. 어렵다
** 일반적으로 높은 지위를 가진 관리나 지배자는 만나는 것 자체가 어렵다. 게다가 그들은 남의 말을 듣기보다는 자기의 생각이나 정해진 규정에 따라 일한다. 현대에 비해 고대에는 관리들의 태도가 섬기는 자세가 아니라 백성 위에 군림하는 성향이 컸다.
Q. 오래 참으면 관원도 설득할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왜 오래 참아야 관원을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관원이 거절하기 때문이다. 한두 번 어렵게 부탁해도 관원은 쉽게 거절해 버린다. 관원을 설득하려면 오래 참아야 한다. 포기하고 싶어도 참아야 한다.
Q. 뼈의 특징을 말해 보세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뼈는 단단하고 강하다. 뼈는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 신체 중에서 가장 강한 부위가 뼈이다.
Q. 무엇이 뼈를 꺾는다고 말씀하나요?
A. 부드러운 혀
** ‘꺾는다’로 사용된 말은 조각들로 부숴버린다는 뜻도 담고 있다. 부드러운 혀가 뼈를 산산조각 낼 수 있다.
Q. 뼈는 강함을 나타냅니다. 부드러운 혀는 무엇을 나타낼까요?
A. 부드러운 말, 설득하는 말
** 부드럽게 말하면 강한 고집도 능히 꺾을 수 있다.
Q. 부드러운 혀가 뼈를 꺾는다는 말씀은 오래 참는 것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부드럽게 말하려면 오래 참아야 한다. 계속되는 거절도 참고, 기분이 상하거나 화나는 일도 참아야 한다. 부드러운 말로 사람의 고집을 꺾으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반드시 오래 참아야만 강한 것을 이길 수 있다.
사례)
보험판매원이 보험상품을 팔기 위해 병원 원장에게 찾아갔다. 병원 원장은 친척 중 보험판매원이 있다면서 단번에 거절했다. 보험판매원은 원장을 설득하여 보험가입을 시키겠다고 굳게 마음먹었다. 그는 다시 병원으로 찾아갔다. 하지만 원장은 매몰차게 거절했다.보험판매원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찾아갔다. 원장은 거절하고 또 거절했다. 보험판매원은 참으면서 원장을 설득하려고 시도했다. 그는 열세 번이나 거절당했다. 그렇지만 열네 번째 방문하여 보험상품을 팔 수 있었다.
Q. ○○가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오래 참음, 부드럽게 설득하는 말 등. 사람을 설득하는 근본적인 힘은 오래 참는 것이다. “힘든 일들은 힘이나 힘을 보여준다고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인내와 부드러움으로 이긴다.”(Tremper Longman Ⅲ)
되새김 읽기 :
“오래 참으면 관원도 설득할 수 있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 잠언 25:15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에게 오래 참는 인내력을 주옵소서. 강함 앞에 쉽게 굴복하지 않게 하시고, 부드러운 혀로 뼈를 꺾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