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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에게 마땅하지 않은 말과 해야 할 말(에베소서 5: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 에베소서 5:4 -

Q. 이 구절에서 성도가 하지 않아야 할 말은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
  A.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

Q. ‘누추함’은 무슨 뜻인가요?
  A. 지저분하고 더러움[네이버사전]

Q.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에는 어떤 말들이 있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어린 아이들이 하는 말 ‘똥꼬’,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비속어가 모두 해당된다.
아래 말들을 자녀들에게 가르칠 필요는 없고, 부모로서 참고만 하면 된다.

“▲패드립(‘패륜’과 ‘애드리브’의 합성어로, 패륜적인 의미를 담은 언어를 말함) ▲관종('관심종자'의 줄임말) ▲기모찌(‘기분 좋아’ 일본 성인물에 자주 등장하는 대사) ▲아무것도 못하죠~(인터넷 게임 방송 유행어), 지랄하네 등”[조선에듀 2017.06.30. 기사 중].

Q. ‘희롱의 말’에서 희롱은 무슨 뜻이고, 어떤 말들이 희롱의 말일까요?
  A. 희롱 : 말이나 행동으로 실없이 놀림[네이버사전].

** 희롱은 가벼운 농담, 위트 있는 말을 가리키지 않고,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지나친 희롱, 모욕을 주는 말을 가리킨다. 아래 말들도 초등학생들이 사용하는 비속어이다.

“▲네 얼굴 실화냐(상대방의 외모를 비하할 때) ▲에~어~(상대방의 말을 자를 때 쓰는 말) ▲심각~하다(상대의 단점이나 잘못을 비꼴 때) ▲박수치며 비하하기 ▲응, 아니야(상대방의 말을 무시할 때) 등이다.”[조선에듀 2017.06.30]

Q. 이 구절에서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어떠하다고 말씀하나요?
  A. 마땅치 아니하니

** 마땅치 않다는 적합하지 않다는 뜻이다.

Q. 왜 우리가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을 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을까요?
  A.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이다.

Q. 성도가 해야 할 말은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
  A. 감사하는 말

Q. 왜 감사하는 말이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해야 할 말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우리는 멸망 받을 죄인인데,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를 대신해서 희생제물로 목숨을 바치셨으니 감사해야 한다. 높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분의 자녀로 삼으셨으니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인도하시고 돌봐주시니 감사해야 한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가 보기에 나쁜 일까지도 모두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니 감사해야 한다.

Q. ○○가 하지 말아야 할 말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가 감사하는 말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기, 늘 하나님을 바라봄,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공급하심을 깨달는 일 등이 감사에 도움이 된다.

Q. ○○가 나쁜 말을 하지 않는 것 때문에 같은 반 학생들이 ‘너는 왜 착한 척하니?’, ‘니가 그렇게 잘났어?’라고 비난한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는 이 세상을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다. ○○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가 구별되고 경건하게 살기를 바라신다.

되새김 읽기 :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 에베소서 5:4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를 하나님의 자녀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가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하는 말을 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도록 마음과 입술을 다스려 주옵소서. 세상의 친구를 따르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르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