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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가르치기

 

순종에 관한 말씀 외우게 한다

에베소서 6:1-3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골로새서 3: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부모에게 무례하게 행동할 때는 부모를 공경하고 있는지 질문하라

“너의 말은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으로 한 것이냐?”
“너의 지금 행동은 부모를 공경하는 행동이니?”

그러면 아이들은 자기가 잘못했음을 깨닫는다. 물론 그것만으로 아이들의 감정과 태도가 확 바뀌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아이들의 잘못된 말과 행동에 대해서 부모가 NO 라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순종하지 않은 결과 망한 사례를 이야기하라

아이의 손을 잡고 건널목을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이야기를 해줬다.

“얘들아, 아빠가 이야기하나 해줄까?”
“네~!”

“이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일이야. 아들 한 명을 기르는 집사님이 있었단다. 그 집사님은 아들을 끔찍이 사랑해서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지 들어주었단다. 그런데 그 아이는 아빠 엄마를 공경하지 않았고, 아빠 엄마 말씀에 순종하지도 않았단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 지금처럼 아빠가 차도를 건너고 있는데, 맞은 편에서 그 아이가 아빠를 발견한 거야. 아이는 아빠를 보자마자 신이 나서 막 달려왔단다.

그런데 왼쪽에서 차가 쏜살같이 오고 있었어. 아빠는 그 차를 보았단다. 하지만 아이는 차가 달려오는지 몰랐어. 아빠는 아들에게 급히 외쳤단다.

‘멈춰!’ 그런데 그 아이는 어떻게 한 줄 아니?”
“멈추지 않았어요~”
“그래… 그 아이는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렸단다.

아빠는 다급하게 더 큰 소리로 외쳤어. ‘멈춰!’ ‘멈춰!’
하지만 그 아이는 멈추지 않았단다. 그리고 차에 부딪쳐 죽고 말았단다.

그 때 아빠는 죽은 아들을 품에 안고 통곡을 했어. 내가 너를 죽였구나. 내가 너를 죽였구나. 내가 너에게 순종을 가르쳤다면 네가 죽지 않았을텐데… 하면서 슬피 울었단다.”

“너희들은 아빠 말에 순종하겠니?”
“네! 우리는 아빠 말에 순종하잖아요!”

“그래~ 너희는 아빠 엄마 말씀에 순종한단다. 순종하면 너희들이 잘 된단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셨어. 엄마 아빠를 공경하고 순종하는 자녀는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한다고 말이야~ 그러니 너희들은 꼭 아빠 엄마 말씀에 순종하렴~”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