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큐브는
주사위를 굴려 나오는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게임입니다.

스토리큐브는 여행, 모험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우리 가정에선 ‘스토리큐브 클래식’을 구입했습니다.

주사위 9개를 굴리면 맨 위에 나오는 그림을 연결해서 스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혹은 주사위를 하나씩 굴려서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고, 몇 개씩 큐브를 나눠가진 뒤 이야기를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진행 방식은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어요.

큐브에 나온 그림도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나무’그림은 나무를 심는 사람, 국립공원관리인,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 나무를 창조하신 하나님 등을 말할 수 있어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그림과 같이 ‘외계인’을 연상시키는 것들입니다. 아이들이 외계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앙에 해로울 수 있어요!

저희 가정에서는 ‘외계인’이라고 하지 말고, ‘가면’, ‘사람’ 등으로 하기로 했어요~.

스토리 큐브 놀이는 미리 주제를 정하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믿음’, ‘하나님의 사랑’, ‘친구 사이의 우정’, '이웃 사랑' 등을 정하고, 스토리를 만들어가면 신앙에 유익합니다.

이전에 아무 도구 없이 스토리 만들기 놀이를 했는데요. 주사위 그림이 있으니 연상하기에는 더 좋습니다. 단점은 그림을 바탕으로 상상하기에 어느 정도 제한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익숙해지면 그림 없이도 자유롭게 스토리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스토리큐브,
밥상머리예배 시간에 활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