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https://www.insidehook.com]
오스트리아의 한 학교에 ‘말라깽이’라고 놀림 받는 학생이 여러 명 있었어요. 친구들로부터 ‘홀쭉이’, ‘말라깽이’라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소년들은 온 몸의 피가 거꾸로 흐르는 것 같았어요.
소년들은 ‘우람한 근육질의 사나이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들 중 일부는 체육관에서 운동을 시작했지요. 그러나 한 명 두 명 줄어들더니, 마침내 단 한 명만 남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소년은 생각했어요.
“너무 힘들다. 꼭 이래야만 하는 거야? 다른 친구들도 다 그만 뒀잖아. 여기서 그만 둔다고 누가 뭐라 하겠어? 그냥 옛날로 돌아가면 안 될까? 헬라클레스 같은 근육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지? 체육관의 헬스기구에서 풍겨나오는 이 쇠 비린내! 이젠 정말 싫다. 싫어!”
주위 친구들도 그에게 말했어요.
“너 요즘도 매일 체육관에 다닌다며? 꿈 깨라. 너는 체질적으로 보디빌더가 될 수 없어.”
“가죽에 바람 넣는다고 그게 살이 되냐? 안쓰럽다. 안쓰러워. 너무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말도 모르니? 이러다 너 진짜 잘못되면 심장마비로 죽게 될지도 몰라! 적당한 선에서 그만 둬라.”
하지만 그 소년은 체력 극한점에 도달하고도 매일 서너 시간씩 운동을 더 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10년 뒤, 소년은 ‘미스터 유니버스 대회’의 우승자가 되었고, 세계 육체미 대회를 10여 차례나 석권하였답니다.
그의 이름은 ‘아놀드 슈왈츠제너거’입니다.
- 출처 : 이지성, 『18시간 몰입의 법칙』 23~25p에서 스토리 인용 -
Q. ‘말라깽이’라고 놀림 받던 다른 소년들은 왜 우람한 체격을 갖지 못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우람한 체격을 가질 수 없다고 스스로 포기했거나, 운동을 시작했으나 중간에 포기했기 때문이에요.
Q. 아놀드 슈왈츠제너거가 미스터 유니버스 대회 우승자가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아놀드는 목표를 정하고 노력했어요. 그는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룰 때까지 계속 노력했습니다.
Q. 이 이야기에서 배울 점이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성경말씀 들려주기 :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 잠언 13:4 -
** 아무리 마음으로 원해도 게으르면 얻지 못해요. 하지만 부지런하면 원하는 것을 얻어서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에게 부지런한 마음을 주세요. 부지런히 노력해서 마음에 원하는 것들을 이루어 기쁨을 누리게 해 주세요.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