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초등부 주일학교 2부 순서로 에코백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을 가방에 그릴 수 있었다.
에코백 가방에 그림을 그린 후 다리미로 열을 가열하면 세탁해도 지워지지 않는다.
남자 아이들 몇은 영화 어벤져스에 나오는 타노스의 장갑을 그렸고, 대부분의 여자 아이들은 카카오톡 캐릭터를 보고 그리고 있었다.
우리 집 아이들 셋 중 둘이 만든 작품은 아래와 같다.
둘째가 적은 위 성경말씀은 전 주 토요일에 아이와 함께 대화한 하루1구절이었다. 어느 틈에 말씀을 외웠나보다.
셋째가 적은 성경구절은 시편 150편 1절 말씀이다. ‘할렐루야’를 ‘할랠루야’라고 적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하나님의 말씀으로 꾸미니 기특하다.
말씀이 속에 있으니 말씀이 나온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