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던 중 아이가 말했다.
“아빠는 배 타는 것 좋아해요?”
“아빠는 작은 배 보다 거대한 호화여객선을 타고 싶어.”
“큰 배는 무서워요. 침몰하면 어떻게요?”
“작은 배보다 큰 배가 더 안전해...”
엄마가 말했다.
아이는 여행 중 안전을 염려했다.
부모로서 무엇을 해야 할까?
아이에게 진정한 안전은 하나님께 있음을 알려줘야 한다.
아이가 말했다.
“하지만 물에 빠져 죽을 수도 있어요...”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지 않느냐?”
“...”
“네가 죽는다면 그 일이 우연히 발생할까?”
“...”
“네가 죽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있어. 네가 안전장비를 갖췄다고 해서 하나님이 부르시는데 안전할까?”
“아니요~”
“그래... 우리는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일을 해야 한다. 하지만 안전하게 모든 것을 준비했다고 해서 안전하지 않단다. 너의 진정한 안전은 하나님께 있어. 알겠니?”
“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 시편 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