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절
Q. 13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이 구절에서 ‘시험’은 무슨 뜻인가요?
  A. 유혹

** 앞의 시험(2~12절)은 믿음을 단련하고 드러내는 시련(테스트)인 반면에, 13절부터 언급되는 시험은 믿음을 무너뜨리는 유혹이다. “시험과 유혹은 헬라어로 같은 단어다. 시험을 끝까지 견뎠을 때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하지만 시험을 인내의 기회로 삼지 않고 죄 지을 이유로 바꾸는, 믿음 없는 반응도 있다. 이럴 때 시험은 ‘유혹’이다.”(McCartney) “모든 시험은 거의 항상 유혹을 동반한다.”(Moo)

Q. 시험과 유혹이 함께 오는 구체적인 상황에는 무엇이 있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경제적 어려움은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의심하게 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할 수 있다. 가난한 의인의 고통과 악한 부자의 번영은 하나님의 공평성이나 심지어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게 할 수 있다.”(Moo)

Q.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 않으신다”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A. 하나님은 악한 어떤 것에도 유혹을 받지 않으신다.

** 하나님은 전적으로 거룩하시다. 죄의 욕심이 없기 때문에 어떠한 악에도 유혹받지 않으신다. 그뿐 아니라 악한 유혹을 행하지도 않으신다.

Q.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셨다고 말씀합니다(창 22:1).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브라함을 시험하신 사건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A. 아브라함을 시험하신 것은 믿음의 테스트이지 유혹이 아니다.

** 하나님의 시험은 오직 믿음을 단련하고 드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반면 유혹은 믿음을 무너뜨리고 사람이 죄를 짓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안에 있는 믿음을 드러내시고자 시험하신 것이다.

Q. 오늘 구절에서 알 수 있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은 결코 사람이 죄 짓는 것을 바라지 않으신다. 그렇기에 죄를 짓게 만드는 유혹을 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성품은 결코 죄와 관련이 없고 절대 거룩하시다. 그렇기에 어떠한 악에도 유혹 받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유혹이나 죄와 아무런 관련도 없다.

Q. 어떤 신자는 유혹을 받아 죄를 짓고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시험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죄 지은 신자의 말은 틀렸다. 자기 착각에 빠진 것이고, 하나님을 나쁜 분으로 오해하게 만드는 죄도 짓는 셈이다. 야고보는 앞에서 믿음의 시험의 유익을 설명한(2~12절) 뒤에, 신자가 오해할 수 있는 시험의 다른 측면인, 유혹을 경계한다. 신자가 유혹받는 것은 신자 안에 있는 자기 욕심 때문에 생긴 것이다(14절).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