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절
Q. 26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헛된 경건의 두 가지 증거가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
  A. “①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② 자기 마음을 속이면”

** 원어로 두 문구는 평행 관계이다. “야고보는 혀를 제어하지 못하는 책임이 자신에게 있듯이, 자기기만에 대한 책임도 자신에게 있음을 강조한다.”(McCartney)

Q.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않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A. 자기 말을 제어하지 않는 것.

** 혀를 제어하는 일을 가축 입에 재갈을 물려 제어하는 것에 비유하고 있다. 주인은 재갈에 연결된 줄로 가축을 마음대로 움직인다. 마찬가지로 혀를 재갈 물린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자신의 말을 다스린다. 혀를 제어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 마음과 감정에 따라 함부로 말한다.

Q. 혀를 재갈 물리지 않은 말에는 어떤 말들이 있나요? 반대로 재갈 물린 말에는 어떤 말들이 있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혀를 제어하지 않는 말에는 비방, 비난, 욕, 뒷담화, 은근히 헐뜯는 말, 상대를 깎아내리는 말, 비천하고 더러운 말, 공격적인 날카로운 말 등이 있다. 혀를 제어하는 사람은 화가 나도 참고 부드럽고 온유하게 말을 하고, 악에 대해 악하게 대답하지 않으며, 오히려 원수를 축복하고 기도한다.

Q. 이 구절에서 말씀하는 경건과 말의 관계는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경건한 사람은 반드시 자기 입의 말을 제어한다. 경건과 말은 뗄 수 없는 관계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은 반드시 말로 드러난다. 말이 부적절하다면 경건하지 않은 것이다. 말은 신앙의 진실성을 보여준다.

Q. 왜 말과 경건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말은 마음으로부터 나온다. 예수님께서 말과 마음의 관계를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마태복음 12:35) 말이 선하다면, 선한 마음, 즉 경건함을 드러낸다. 만약 말이 악하다면, 마음이 악하다는 의미다. 혀를 제어하지 못한다는 것은, 마음이 통제되지 않고 죄된 본성에 휘둘린다는 증거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반드시 마음을 말씀에 복종시킬 것이고, 그것은 입술의 말로 드러나게 마련이다.

Q. 이 구절에서 이 사람은 어떻게 자기 마음을 속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스스로 경건과 말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혹은 자기가 하는 부적절한 말을 합당하다고 스스로 합리화시킬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시기심으로 남을 비방하면서, 자기 말을 남 탓으로 돌린다. 혹은 자기와 같은 부류의 동료와 함께 뒷담화를 함으로써, 자기가 옳다고 여긴다.

Q. 내가 하는 말 중에 재갈 물리지 않은 말은 무엇인가요? 혹시 자기를 속이고 있지 않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말을 온전히 제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제어하지 않은 말과 자기기만은 한 사람의 경건을 우상 숭배와 같은 종류로 놓는다.”(McCartney)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