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0

야고보서 1:27

◳ 성경 본문 : 야고보서 1: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약 1:19~27)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단어 설명
더러움이 없는
: ‘오염되지 않은’, 신약에서 오직 은유적으로만, ‘더럽혀지지 않은’, ‘순수한’(Danker)

환난
: 문자적으로 ‘누르다’, ‘압력’. 신약성경의 은유적 의미에서 '외부적 상황의 결과로 인한 고통', ‘고통’, ‘고난’(Danker)

세속
: 하나님 없는 가치관과 타락한 문화. “창조주에게서 떨어져 있는 인간의 삶을 특징짓는 경건하지 않은 세계관과 생활 방식”(Moo)

문맥 설명
“1장의 마지막 두 절은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행동과 ‘신앙이 있는’ 행동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다.”(McCartney) 야고보는 말씀을 행하는 자에 관해 언급한 뒤에, 헛된 경건(26절)과 참 경건(27절)에 관해 말씀한다. “이 절은 실천적 예를 통하여 ‘참 경건’, 즉 참된 믿음이 있는 사람이 나타내는 행동 방식이 어떤지를 묘사한다.”(McCartney)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27절
Q. 27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참 경건의 증거 두 가지가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
  A. “①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②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

** 경건으로 번역된 말은 ‘예배’로 볼 수 있다. 즉, 참 경건에 관한 이 구절은 참 예배에 대한 교훈이기도 하다.

Q. 고아와 과부는 누구일까요? 왜 “그 환난 중에”라는 구절을 넣었을까요?
  A. 가난하고 의지할 데 없는 사람

** 고아는 일할 능력도 도와줄 부모가 없는 처지였다. 과부는 고대 남성중심 사회에서 고아처럼 사회적 약자였다. 단, 도움이 필요한 과부는 젊은 과부가 아니라 늙고 힘없는 할머니를 의미했다.
고아와 과부여도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는 처지일 수 있다. 성경이 인정하는 구제는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자를 돕는 것이다. 고아와 과부일지라도 어려움 중에 있지 않다면, 구제의 의미가 퇴색된다.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

Q. 오늘날 현 시대에 환난 중에 있는 고아와 과부에 해당하는 사람이 누구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모두 해당된다. 그리고 돕는 일에도 순서가 있다. 우선 가족과 친척, 둘째, 신자(같은 교회, 한국교회, 해외교회 순), 셋째, 불신자인 이웃.

Q. 왜 하나님께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 돕는 것을 경건으로 보실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구제는 하나님의 긍휼과 의로움, 자기희생을 닮는 행위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를 불쌍히 여기셨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자기 아들을 화목제물로 주셨다. 구제 행위는 어려움에서 건져주는 일종의 구원 행위다. 자선을 위해서는 긍휼의 마음과 희생이 따른다. 하나님 아버지의 선하심을 닮은 대표적인 행위가 구제다.

Q.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세상 문화에 영향 받지 않는 것.

** 사람은 세상 속에 살고 있으므로 세상문화에서 벗어날 수 없다. 세상 문화에는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것, 대적하는 문화, 중립적인 것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구절에서 경계하는 문화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문화다.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게’ 또는 ‘흠 없이’ 자신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닮는 모습이다.”(McCartney)

Q. 신자가 자기를 지켜야 할 세속문화에는 무엇이 있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는 모든 것이 해당된다. 동성애, 물질만능주의, 배금주의, 성공지향주의, 윤회사상, 진화론, 음란함, 투기, 뒷담화, 용서하지 않음, 감사하지 않음, 매정함, 부모를 무시함 등등 다양하다.

Q. 왜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라는 표현이 강조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참된 경건은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외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 앞에서 진실하게 드러나는 삶을 뜻한다(마 6:1~4). 결국, 하나님 앞에서 경건한 자가 진짜 경건한 사람이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