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절
Q. 9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낮은 형제는 누구를 가리키나요?
  A. 가난한 형제.

** “야고보가 사용한 단어는 ‘천한’, ‘가난한’으로 번역할 수 있다. 세상 평가로 거의 중요성이 없는 사람”(Moo)을 가리킨다. 10절에서 부한 자에 대해 언급하므로 낮은 형제란 재정적으로 궁핍한 처지에 있는 신자를 가리킨다. 교회 안에는 부한 자와 가난한 자가 함께 공존했다.

Q. 낮은 형제가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라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가난한 형제가 자기의 영적 부유함, 장래에 하나님께서 주실 부유함, 주 안에서 자신의 높은 지위를 자랑하라는 의미다. 재정적으로 가난하더라도 영적으로 신자는 존귀하고 부유한 사람이다.

Q. 일반적으로 성경은 자랑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왜 야고보는 낮은 형제가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라고 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자랑’이 그 자체로 항상 잘못된 것은 아니다. 자랑하거나 뽐내는 것이 무엇이냐의 문제다.”(Moo) 야고보가 낮은 형제는 자기 높음을 자랑하라는 이유는 세상에서 그는 말 그대로 지위가 낮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가난한 자를 무시하고, 일부 신자들조차 얕잡아 볼 수 있다. 만약 가난하고 궁핍한 처지에 자기 정체성을 일치시킨다면, 신자는 기뻐하지 못하고 낙심한 채 살아갈 수 있다. 따라서 사회적으로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해야 한다. 야고보서의 수신자인 흩어져 있는 신자들은 가난했고, 사회적 지위도 낮았다.

Q. 어떻게 낮은 형제가 자기의 높음을 자랑할 수 있을까요?
  A. 믿음으로 가능하다.

** 낮은 형제는 스스로 자기의 높음을 마음으로 확신하고, 필요한 경우 입으로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가난해서 살기 힘들어”와 같은 말이 아니라, “나는 주 안에서 존귀한 사람이야”, “나는 주님 안에서 부자야.”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고백은 자기 최면이 아니라 진리 안에서 참된 사실이다. 이 구절은 참된 정체성은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결정된다는 복음의 진리를 강조한다.

Q. 다른 성경에서 신자의 존귀한 지위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신자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이해하기 위해 이 세상의 판단 너머를 바라봐야 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바라봐야 한다.”(Moo) 신자의 지위와 부유함에 관해 알려주는 성경 구절은 다음과 같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빌립보서 3:20)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베드로전서 1:4)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베드로전서 2:9)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계시록 22:5)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