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Q. 1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는 것이 무슨 뜻인가요? 예를 들어 보세요.
  A. 차별 대우란 다른 사람을 정당한 이유나 근거 없이 인격적인 대우나 혜택에 있어서 불공평하게 대하는 것을 말한다.

** 예) 선생님이 성적이 낮다는 이유로 한 학생을 무시하거나 기회를 주지 않는 것, 같은 일을 해도 여자라는 이유로 급여를 적게 주는 것,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행사 참여에서 제외시키는 것 등.

Q.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차별 대우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서로 어떤 관계가 있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믿음은 단순히 지적 진리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에 헌신하는 문제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반영하는 것으로 결과를 맺는다.”(McCartney)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차별 대우는 상호 모순된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주님의 은혜에 근거한다. 은혜는 차별 대우와는 반대편 극단에 위치한다. 죄인인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정당하게’ 멸망할 처지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인에게 ‘차별적으로’ 호의를 베푸셨다. 신자는 마땅한 벌을 받지 않고 오히려 조건 없는 용서와 하나님의 백성이자 자녀가 되는 놀라운 지위를 받았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은 어떤 사람도 차별하지 않으셨다. 돈, 인종, 사회적 지위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그분의 백성으로 삼으셨다. 하나님의 사랑에는 차별이 없으시다.

Q. 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영광의 주’라는 표현을 더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영광의 주는 ‘은혜롭게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낸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성품을 가지며, 예수님의 영광스러움으로 신자들은 구원의 은혜를 받았다. 은혜를 덧입은 신자가 차별 대우하는 것은 모순이다.
또한 영광스러움은 ‘위대하신’ 하나님의 권위를 나타낸다. 신자들이 예수님을 영광의 주로 믿는다면, 세상의 가치나 기준이 아니라 위대하신 그분의 권위 아래 살아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차별 대우는 주님의 영광스러움과 반대된다.

Q. 교회 안에서 사람을 차별 대우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돈의 많고 적음, 사회적 지위의 높음과 낮음, 인종의 차이, 외모의 차이, 학벌의 차이 등에 따라 차별하지 않아야 한다.

Q. 세상에서 일부 사람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입법화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람직한 일일까요?
  A. 아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역차별을 가져오는 악법이다.

** ‘차별 금지법’이라는 용어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에서 차별을 금지하는 법들이 이미 존재한다. 국민 모두 학업이나 취업 등에 차별받지 않는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법안의 내용 중에는 기독교를 대적하는 독소조항이 있다. 예를 들어, 동성애가 죄라는 발언을 하면, 그 사람을 처벌할 수 있다. 성경의 가르침을 말하는 것만으로 감옥에 갇히거나 벌금을 낸다. 독소조항은 기본 인권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여 다수 국민을 역차별한다.

◱ 적용
Q. 나는 예수님의 마음을 따라 모든 사람을 존중하고 동등하게 대하려는 태도를 갖고 있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