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절
Q. 20-22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야고보는 왜 ‘허탄한 사람’이라고 부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허탄한 사람은 ‘헛된 사람’(KJV), ‘어리석은 사람’(NIV,NAU), ‘무익한 사람’(McCartney)이라는 뜻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이 아무 쓸모가 없는데, 허탄한 사람은 그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믿음과 행함을 둘로 나누면 시체가 되지 않는가!(MSG)
“이 단어는 ‘텅 빈’도 의미하기 때문에 믿음과 행위가 별개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텅 빈 사람’이다. 왜냐하면 영혼 없는 육체가 비어 있는 것처럼(2:26), 그의 믿음은 비어 있기 때문이다.”(McCartney)

Q.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친 일은 무슨 사건인가요?(창 22장 참고)
  A.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의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명령하신 사건.

**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즉시 순종하여 아들을 데리고 삼일 길을 갔다. 모리아산 정상에 도착한 그는 지체 없이 제단을 쌓고 이삭을 묶어 제단 위에 올리고 칼로 자기 아들을 잡으려 했다. 하나님은 즉시 아브라함을 제지하시고, 제물로 바칠 숫양을 준비하셨다.

Q. 아브라함이 행함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A. 아브라함의 행함으로 의롭다 함이 증명됐다.

**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창 22:12). “아노라”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지식적 앎이 아니라 경험적 앎을 뜻한다. 하나님께서 과거에 몰랐다가 알게 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아브라함의 ‘순종의 삶을 통해’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판결로 볼 수 있다. 증명된 것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경외했다’(즉 믿었다)는 것임을 주목하라.”(McCartney)
“이삭을 바친 일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의롭다고 하신 것의 근거가 아니었다. 오히려 ... 아브라함 안에 있는 의가 필연적이면서도 적절하게 밖으로 표출된 것이다.”(McCartney)

Q. 22절에서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는 무슨 뜻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믿음과 행함이 분리될 수 없고, 행함으로 믿음이 확실해졌다.
믿음과 행함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앞면이 있다면, 뒷면이 있는 것처럼, 믿음이 있다면 행함이 있을 수밖에 없다. “야고보의 요점은 아브라함의 믿음이 행위를 낳는다는 것이 아니라 그의 믿음과 행위가 함께 협동한다는 것이다.”(Moo)
믿음은 보이지 않지만, 행함으로 믿음이 완전하게 된다. 완전하게 된다는 것은 믿음이 부족했으나 채워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믿음이 행실로 드러남으로 그 믿음이 진짜라는 사실이 확실히 증명된다는 뜻이다. 혹은 “믿음이 그 의도한 목적에 도달했다”(Moo), “믿음이 열매를 맺는다.”(McCartney)는 것이다.

Q. 야고보가 굳이 아브라함을 예로 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아브라함은 육신의 후손인 유대인의 조상이자, 믿음으로 사는 모든 성도의 ‘영적 조상’이다. 야고보는 아브라함의 믿음이 행위로 증명되었음을 보여주려는 것이다. “야고보는 아브라함이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을 통해 행위의 궁극적 원인이 믿음이라고 소개한다.”(Moo) “야고보의 전체적인 목적이 구원론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 없는 믿음의 유용성을 부인하며 행함 없는 믿음이 구원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McCartney)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