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절
Q. 13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야고보는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이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에서 지혜 있는 자와 하나님 나라에서 지혜 있는 자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온유함’, ‘겸손’을 헬라인 대부분은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들은 겸손이, 강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과는 맞지 않는 비굴함을 나타낸다고 생각했다.”(Moo) 세상에서는 뛰어난 성적, 재능, 능력을 갖춘 사람을 지혜와 총명이 있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기준에서 지혜는 윤리적 선함과 관련된다. 선한 말, 선한 삶이 많을수록 지혜로운 사람이다. 선행은 지혜의 온유함으로부터 나온다.

Q. “지혜의 온유함”은 무슨 뜻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온유함은 겸손으로 번역할 수도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함은 단지 온순하거나 온화한 성품을 의미하지 않는다. 온유함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 앞에서의 태도를 뜻한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권위적이지 않고, 겸손하고 부드럽게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지혜의 온유함이다. 따라서 온유한 사람은 말씀에 따라 온화한 성품으로 사람을 대하기도 하고, 말씀에 따라 단호하고 담대하게 행동한다.

Q. 지혜의 온유함과 선한 행실의 관계는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선함이란 선하신 하나님의 기준에 근거한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벗어난 행실은 참 선이 아니다. 온유한 마음은 자기 뜻이나 감정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다. 따라서 온유함으로부터 참된 선행이 나온다.

Q. 왜 야고보는 앞 단락에서 말에 관해 교훈한 뒤에 ‘지혜와 총명’에 관해 언급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선한 말, 선한 행실은 지혜의 온유함으로부터 나온다. 아마 야고보 독자 교회 안에 논쟁이 있었던 것 같다. 논쟁의 당사자들은 각기 나름의 논거와 이유가 있다. 야고보는 무엇이 참 지혜인지 신자들에게 가르칠 필요가 있었다. “중요한 것은 참된 믿음/지혜로부터 나오는 경건한 삶이다.”(McCartney)

Q.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는 말씀은 지혜의 어떤 특징을 말해주나요?
  A. 지혜는 행함으로 나타난다.

** 살아있는 믿음은 행함을 수반한다. 마찬가지로 참다운 지혜도 행함으로 증명된다. 진짜 믿음과 진짜 지혜는 말이 아니라 행동, 즉 삶의 방식으로 나타난다. 행함 없이 겉만 번지르르한 말은 결코 지혜가 아니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