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절
Q. 15~16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A. 하늘 곧 하나님에게 속한 지혜가 아니다.

** 위는 하늘 곧 하나님을 가리킨다.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라는 표현은 하늘에 속한 지혜를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낼 수 없음을 암시한다. 참 지혜는 하나님께서 주셔야 받을 수 있다. “지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Moo)

Q. 왜 독한 시기와 다툼(이기적 욕망)으로부터 나온 자랑은 위로부터 내려온 지혜가 아닐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한다. 독한 시기와 다툼은 하나님의 성품과 정반대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는 온유하고 겸손하며 온갖 선한 특징을 가진다.

Q.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는 거짓 지혜의 어떤 특성을 각각 말씀하나요?
  A. 땅 위 : 하나님에게 속하지 않은 세속적인, “지상에 묶여 있는”(Moo).
      정욕 : 육신의 타락한 욕망에 속한, “영적이지 않은”(NIV).
      귀신의 것 : 악령에게 속한. 마귀적인.

** ‘땅 위 ⇨ 정욕 ⇨ 귀신의 것’이란 표현은 거짓 지혜의 근원을 넓은 곳에서부터 핵심으로 초점을 좁히는 것처럼 보인다. 거짓된 지혜의 근원은 거짓의 아비인 마귀다. 마귀는 교만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시기했다. 타락한 마귀는 하나님 형상을 닮은 사람을 육체적인 존재로 변질시켰고, 이 땅 전체를 세속화시켰다.

Q. 거짓 지혜의 특징이 땅 위의, 정욕의, 귀신의 것입니다. 참 지혜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A. “성격상 하늘의 것이며, 본질상 영적이고, 근원적으로는 하나님의 것이다.”(Moo)

** 참 지혜의 구체적인 특징들은 17-18절에서 설명한다.

Q.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이 발생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시기와 다툼으로 행하는 자는 영적 질서를 깨뜨리고, 올바른 인간 관계를 뒤죽박죽으로 만든다. 거짓말, 뒷담화, 비방과 모욕, 당파, 거짓 소문, 속임수, 원수 맺음 등 온갖 종류의 악한 일들이 발생한다. 선한 사람이 악인으로 평가되고, 악인이 선인으로 둔갑한다.

Q. 거짓 지혜를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독한 시기와 자기를 드러내려는 이기적 욕망이 있는지 점검할 수 있다. 진리가 아닌 일에 대해 옳고 그름을 따지고 진리처럼 주장하고 비난의 근거로 삼는다. 은근한 헐뜯기, 뒷담화, 무례한 언행이 나타난다. 하나님의 일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가장하기도 한다. 걱정하는 듯 말하지만 사실은 남을 깎아내리고 자기의 의를 자랑한다. 거짓 지혜가 퍼지면, 교회 공동체 안에 당파가 생긴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