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절
Q. 4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왜 야고보는 ‘간음한 여인들아’라고 불렀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다른 사본에는 간음한 ‘사람들아’로 돼 있다. 성별은 중요하지 않다. 구약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 숭배와 악행을 간음하는 행위라고 말씀하셨다(렘 23:10, 호 7:4). 야고보는 정욕에 사로잡혀 싸움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어떤 모습인지 경고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배신한 간음하는 여인들이다.

Q. 왜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되는 일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우리 시대에는 가볍게 ‘친구’를 말하지만, 헬레니즘 세계에서는 벗됨이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모두 하나가 되어 모든 것을 공유하는 것’을 포함했다.”(Moo) “이 단어는 다정한 관계를 의미하는데, 성적 사랑까지 포함될 수 있다.”(McCartney)
이 구절에서 세상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 문화,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반대하고 무시하는 삶의 정신”(McCartney)을 가리킨다. 세상 문화는 죄로 타락한 인간의 문화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대적한다. 따라서 이 세상 문화와 친구가 되는 것은 곧 하나님과 원수 되는 일이다. “하나님의 자리에 세상을 놓기 때문이다.”(McCartney)

Q.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행동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의 윤리와 가치 대신 세상의 윤리와 가치에 복종하고, 하나님 대신 세상의 일에 열망을 가지며, 창조주보다 피조물을 높인다.”(McCartney)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모든 것이 이에 해당한다. 동성애, 음란함, 시기, 미움, 비방, 폭행, 도둑질, 거짓말, 배금주의, 성공주의, 무신론 등 죄스러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이다. 세상의 벗은 그러한 잘못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친구를 좋아하듯이 마음으로부터 좋아하여 따른다. “신자들이 세상적인 방식으로 행동할 때, 그 시점에는 그들의 연합이 하나님과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이뤄지게 됨을 증명한다.”(Moo)

Q.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은 문자적으로 “스스로를 하나님의 원수로 ‘만들다’”(NAU)이다. “’원수’는 하나님을 향한 신자의 적대감뿐 아니라 신자를 향한 하나님의 적대감도 포함한다.”(Moo)
하나님의 원수는 하나님을 싫어하고 멀리할 것이다. 하나님은 원수를 미워하고 심판하실 것이다. 만약 하나님과 원수 된 자가 신자라면,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것이다. 불신자라면 궁극적으로 지옥불 속이라는 비참한 처지에 떨어질 것이다.

Q. 내 생활 속에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그것을 하나님의 뜻에 비추어 점검해 보세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즐거움’과 이 구절의 ‘세상과 벗됨’은 다르다. 사람은 먹고 마시고 일하고 놀고 결혼하고 자녀를 낳으며 기쁨과 보람을 누린다. 이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런데 이러한 즐거움들조차 하나님을 섬기는 데서 벗어나는 순간 정욕으로 변질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녀를 사랑함이 지나치면 자녀가 부모의 우상이 된다. 일이 지나치면, 일 중독, 성공주의에 빠진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