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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4:9~10

◳ 성경 본문 : 야고보서 4:9~10
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약 4:4~12)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단어 설명
9절
애통
: 슬플 애(哀), 아플 통(痛). 아픔을 느낄 정도로 몹시 슬퍼함.

문맥 설명
하나님께 복종하는 일은 그분을 가까이하는 것, 마음과 행위를 정결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야고보는 신자들에게 회개를 촉구한다.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9~10절
Q. 9~10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라고 명령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야고보는 두 마음을 품은 신자들을 향해서 마음으로부터 진정한 회개를 촉구하고 있다. “슬퍼하라, 애통하라, 울어라.” 세 가지 명령을 연달아 사용하여 명령을 강조한다. 독한 시기와 이기적 야망으로 다투고 있는 신자들은 통렬히 회개하는 것이 마땅한 처지였다. “야고보는 종말론적 심판이 ‘임박했음’을 확신한다(5:8). 그러므로 진정한 회개의 표지가 되는 죄에 대한 마음 깊은 슬픔을 표현할 것을 요구한다.”(Moo)

Q. 왜 야고보는 웃음을 애통으로,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꾸라고 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야고보 독자들은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 어떤 상태인지 전혀 몰랐다. 그들은 세상과 벗이 되어 하나님의 원수로 살면서 평안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들은 정반대의 인식과 감정을 가질 필요가 절실했다. 이 구절은 “죄를 심각하게 다루어야 함을 강조한다.
속 편하게 ‘앞일을 걱정하지 않는’ 태도는 ‘세상과 벗된’ 사람들의 전형이다. ‘우리가 내일 죽더라도 먹고 마시고 즐기라’는 식으로 산다. 이 세계관은 하나님의 끔찍한 현실을 무시한다.”(Moo)

Q. “주 앞에서 낮추라”는 것은 어떻게 하라는 의미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주 앞에서 낮추라‘는 것은 우리 자신의 영적 가난을 깨닫고,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도움이 극도로 필요함을 인정하며, 우리 삶을 위해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뜻에 복종하라는 의미다.”(Moo)
야고보 독자들은 교만하여 상대를 깎아내리고 스스로 높이고자 했다. 야고보는 그러한 시도를 버리고 오히려 반대의 자세, 자기를 낮추는 겸손한 태도를 취하라고 요구한다. 이것은 내 잘못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시기와 이기적 욕망으로 행하던 일을 중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Q.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는 말씀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자기를 낮추는 것은 주님의 성품을 닮는 일이다. 예수님께서는 겸손하신 분이시다. 그분을 닮는 일, 그 자체에 이미 영광이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셔서 그를 높이 들어 사용하신다. 자기를 낮추는 자마다 하나님 앞에서 칭찬과 상급을 받을 것이다.

Q.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낮추실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가까이하심을 경험하지 못한다. 또한 “우리가 자신의 능력과 지위와 돈을 의지하여 ’자기를 높이려고‘ 할 때, 우리는 반드시 실패하고, 심지어 비난을 맛본다.”(Moo) 혹시 세상에서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위치를 얻는다 해도, 마지막 심판대 앞에서 철저히 낮게 평가되어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Q. 주 앞에서 낮추기 위해서, 나는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행할 수 있을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겸손은 막연히 자기를 낮게 여기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성경적인 겸손이란 하나님의 뜻 아래 자기를 복종시키는 태도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모습으로, 죄를 미워하고 회개하는 변화로, 하나님 뜻에 철저히 순종하는 삶으로 나타난다. 반대로 자기를 높이는 교만한 삶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뜻과 욕망을 앞세우며 죄를 지으면서도 뉘우치지 않는 것이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