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 야고보서 5: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약 4:13~5:11)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단어 설명
9절
원망
: 미워할 원(怨), 바랄 망(望). 바란(望) 대로 되지 않아 미워하고(怨) 분하게 여김.[속뜻사전] 원어로, 문자적인 뜻은 ‘깊은 신음 소리를 내다’(Danker).
다른 사람에 대한 불만의 표현으로, ‘강하게 불평하다’, ‘중얼거리다’, ‘투덜거리다’.(Friberg)
문맥 설명
신자들은 땅에서 부자의 권세 아래 억압을 당하더라도 길이 참으라고 명령한다. 왜냐하면 부자들은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을 것이고, 주의 강림이 가깝기 때문이다. 야고보는 부자가 아니라 형제를 대할 때 주의할 점을 알려 준다.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9절
Q. 9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는 말씀을 마음 속에 그려보세요. 어떤 느낌이나 생각이 드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문만 열리면 심판주가 들어오시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심판주가 찾아오시면, 내가 살면서 행한 모든 말과 행동을 평가하실 것이다. “앞으로 오실 주는 그리스도인들의 재판관이시기도 하다.”(Davids)
Q. ‘심판주’가 누구일까요?
A. 주 예수 그리스도.
**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것인데, 그 날에 주님은 심판주요 만왕의 왕으로 오신다. 주 예수님의 심판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의 심판이기도 하다. 주님의 사랑이 완전하듯이, 주님의 공의도 완전할 것이다.
Q. 심판주가 곧 오신다는 말씀과 함께 신자들에게 형제들에게 “서로 원망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서로 원망하지 말라”는 구체적으로 무슨 뜻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원망은 미워하는 마음으로 불평하여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절은 서로 판단하지 말라는 야고보와 예수님의 금지를 적용한 것이다(약 4:11-12, 마 7:1). 비방은 인내의 반대다. 그래서 불신앙의 표시이기도 하다. 즉 참된 믿음과 대조된다. 서로 원한을 품어서는 안 된다.”(McCartney)
Q. 왜 야고보는 주님의 많은 뜻 중에서 유독 “서로 원망하지 말라”는 말씀을 꺼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야고보 독자 교회 안에 싸움과 불화가 있었던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사랑이시고, 신자에게 가장 큰 계명으로,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자신같이 사랑하라고 명령하셨다. 교회 안에서 사랑과 화평의 관계를 심판주께서 중요하게 여기시고 다루실 것을 알 수 있다.
Q. 오늘날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 원망함’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미워하는 마음으로부터 불평 혹은 뒷담화, 상대에 대한 비아냥, 무례한 언행 등으로 나타난다. 소극적으로는 인사를 하지 않거나 대면하기를 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Q. 형제자매를 원망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많은 경우 원망이 작은 실수나 오해로부터 생긴다. 뒤에서 불평하기보다 직접 대화하고, 사랑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솔직한 대화를 하면 원망으로 악화되지 않을 수 있다.
무엇보다 용서해야 한다. 용서는 용서받는 하나님 자녀의 중요한 속성이다. 용서받은 자는 형제자매의 잘못을 용서해야 한다.
용서하더라도 형제자매가 같은 잘못을 반복할 수 있다. 용서와 함께 참아주는 일이 필요하다. 세상의 압제자 아래서 참아야 하듯이, 형제자매에 대해서도 참아줘야 한다. 참는 것이 사랑이다(고전 13:4).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에베소서 4:2)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