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에게 부모공경을 가르치고 어버이날을 준비하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세 작품을 협력해서 만들었다.
주목할 부분 중 하나는 화살표와 아래의 동그라미 친 부분이다.
아이들이 부모님을 위해 돈을 넣었다.
네모 종이 안에도 천원을 접어 넣었단다. 풀지 못하도록 테잎으로 꽉 붙였다.
꽃이 담긴 종이 안에도 동전 400원이 들어있다.
한 아이는 지난달 결혼기념일에 엄마에게 천 원으로 선물을 사고 남은 돈이 400원 뿐이었다. 그 돈 전부를 아빠 엄마에게 보답하려고 넣었다.
과부의 두 렙돈이 생각났다..
돈을 달라고 요구하진 않았는데, 살짝 미안한 마음도 든다.
하지만 아이들의 부모공경을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필요하다.
받은 대신, 아이들에게 갑절로 갚아주면 된다.
하나님도 비슷한 마음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