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이면, 부모들도 자신의 아빠 엄마에게 공경을 표현한다.
부모님께 선물이나 용돈을 드리고, 함께 식사하거나 나들이도 간다.
어버이날
부모는 자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자녀에게 부모 공경의 본을 보여주며 가르치라.
용돈을 드린다면, 부모님께 드리기 전에 먼저 자녀에게 보여준다.
우리 가정에서는 부모님 용돈이 담긴 봉투를 준비한 후 자녀를 모은다.
“이 봉투에 무엇이 들었을까?”
“돈이요!”
나는 봉투에 담긴 돈을 일부 꺼내서 보여준다.
“우와~ 많다...”
아이들 눈에는 5만원짜리는 큰 돈으로 보인다.
“이 돈은 아빠 엄마가 할아버지 할머니께 드리는 용돈이란다. 왜 아빠 엄마가 할아버지 할머니께 용돈을 드릴까?”
“보답하려고요!, 공경하려고요!”
“그래... 5월 8일은 어버이날이란다. 하나님께서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셨어. 부모를 공경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가 부모님께 물질을 드리는 것이지. 너희들도 크면 아빠 엄마에게 무엇을 해야 할까?”
“돈을 드려요!”
“그래~^^ 부모공경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로 표현해야 한단다.”
이 밖에도 두 가지를 추천한다.
첫째, 어버이날 아이들이 부모에게 감사의 편지나 꽃을 드리도록 가르친다.
용돈이 있다면 자기 돈으로 작은 선물이라도 사게 하자.
어린이의 푼돈을 뺏는다고 생각하면 잘못이다. 어릴 때부터 자신의 돈으로 부모를 공경하는 훈련을 시켜야 한다. 부모가 받는 것이 자녀를 잘 되고 장수하게 만드는 길이다.
둘째, 어버이날 아이에게 에베소서 6:1~3을 암송하게 하자.
초등생 이상이라면 암송 후 ‘하루1구절 대화’ 중 에베소서 6:1~3 부분을 대화로 가르치자.
에베소서 6:1~3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 잠언 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