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자녀는 부모가 한 대로 그 자녀에게 할 것이다.
그러면 그 자녀는 다시 그 자녀에게 행할 것이고,
다시 그 자녀는 그 자녀에게 ...
이렇게 끝없이 이어질 것이다.
나의 비전은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우리 부부가 가르친 성경 중심 교육이 자자손손 전해지는 것이다.
소프트뱅크는 300년 뒤를 생각하고 신 30년 비전을 내놓았다.
현재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부모는 3백년이 아니라 3천년, 그 이상의 비전으로 가계를 운영하는 것이다.
조나단 에드워즈 가문의 이야기는 잘 알려진 이야기다.
18세기에 살았던 맥스 죽스의 가문과 조나단 에드워드의 가문과 케네디 가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이들의 가문을 추적하였습니다. 맥스 죽스는 무신론자였습니다. 결혼도 역시 무신론자와 했습니다. 그의 후손은 조사 시 560명이었습니다. 150명이 범죄자였고, 100명이 술 주정뱅이였고, 1/3이 정신병을 앓고, 범죄자 중 7명이 살인자였고, 301명이 거지였습니다. 절반 이상이 문맹자였습니다. 그 가계의 반 이상 여자들이 창녀였습니다.
한편 죽스와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인 “조너던 에드워즈”는 하나님을 삶의 첫 번째 자리에 모신 헌신된 자였습니다. 그는 경건한 여자와 결혼해 1394명의 자손들을 두었습니다. 그 중 295명이 대학을 졸업했고 그들 가운데 13명이 대학 총장이었고, 65명이 교수였으며, 3명이 연방 상원의원으로 선출됐습니다. 3명은 주지사였고, 30명은 판사였으며, 102명은 변호사, 56명은 의사, 75명은 군대의 장교가 되었습니다. 100명은 유명한 선교사와 목사, 작가가 됐으며 한 명은 미국 재무부 감사관이었고, 다른 한 사람은 미국의 부통령이 됐습니다.
지금 부모가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일은 가문을 바꾸는 일이다.
말씀의 가문으로, 믿음의 가문으로, 하나님을 철저히 따르는 가문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내 자손을 위해 이보다 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 있을까!
현재 가문이 미약해 보여도 상관없다. 먼 미래를 보라!
자식만 보지 말고, 삼사대, 십대 그 이상을 보라!
철저히 성경중심, 하나님 중심으로 자녀를 기르면, 미래에 놀라운 열매가 있을 것이다.
약 100년 전 언더우드 선교사가 이 땅에서 드렸던 기도문이다.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도]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이곳 조선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고 있는
이 땅에 저희들을 옮겨와 심으셨습니다
... [중략] ...
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이곳 모든 사람들로 부터
경계의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 아멘
언더우드의 기도대로 이 땅은 기독교한국이 되었다.
이제 부모가 믿음으로 자녀를 기를 차례다.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도, 우리 자녀에게 말씀을 심자.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말씀을 심자.
자녀에게 말씀을 심은 가문마다 믿음의 가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