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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게 하지 말아야 할 5가지(잠언 3:27~35) (1)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 잠언 3:27 -

Q. 무엇을 아끼지 말라고 하시나요?
  A.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Q. 왜 하나님은 선을 ‘베풀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선을 ’베풀기를 아끼지 말라’고 말씀하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착한 일이 무엇인지 아는 마음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다. 다른 사람을 돕는 방법을 알지만 우리는 착한 마음을 뒤로 거둘 때가 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훤히 꿰뚫어 보신다. 이웃을 도우려는 마음을 움츠리지 말라!

Q. 마땅히 받을 자란 누구를 가리킬까요?
  A. 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

** 사람들은 보통 가족이나 친척을 마땅히 받을 자로 생각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기준은 훨씬 더 넓다. 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을 도와야 한다.

Q. ○○를 미워하는 친구가 ‘마땅히 받을 자’ 즉 내가 도와야 할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A. 그렇다.

** “네가 만일 네 원수의 길 잃은 소나 나귀를 보거든 반드시 그 사람에게로 돌릴지며”(출애굽기 23:4).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잠언 25:21). 나의 원수일지라도 내가 도와야 하는 대상이 될 수 있다.

Q. 일하기 싫어서, 즉 게을러서 가난한 사람은 도와야 할 사람일까요? 아닐까요? 그 이유는?
  A. 아니다.

**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데살로니가전서 3:10). 마땅히 받을 자란 스스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는 사람을 가리킨다. 건강한 사내가 구걸한다면 도와줄 필요가 없다.

Q.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A. 네가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나 능력이 되거든

** 선을 베풀 힘에는 돈 뿐 아니라 도울 수 있는 모든 행위가 포함된다. 부자만 선을 베풀 힘이 있는 것은 아니다. 넉넉지 못해도 더 가난한 사람을 도울 수 있다. 어린이일지라도 무거운 짐을 든 아빠를 위해 작은 바구니 정도는 들 수 있다.

Q. ○○가 이웃을 돕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돕고자 하는 착한 마음, 도울 수 있는 돈, 재능 등.

되새김 읽기 :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 잠언 3:27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가 이웃을 돕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마땅히 받을 자가 누구인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도울 수 있는 능력도 더하여 주셔서, 이웃에게 착한 일을 많이 하면서 살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