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 잠언 20:19 -
Q. 누가 남의 비밀을 누설한다고 말씀하나요?
A.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
Q. ‘한담’이란 무슨 뜻인가요?
A. 심심하거나 한가할 때 나누는 이야기. 또는 별로 중요하지 아니한 이야기.[네이버사전]
** 한담 : 한가할 한(閑), 이야기 담(談).
Q. 어떤 사람이 두루 다니며 한담을 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다른 사람에 관해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자기 일을 게을리 하거나 일하지 않아서 시간이 많은 사람.
Q. 두루 다니며 한담할 때에 무슨 얘기를 많이 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자기 자랑, 다른 사람의 형편이나 허물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의 장점을 말하기보다는 단점이나 실패한 일을 말하기를 좋아한다.
Q. 누구를 사귀지 말라고 말씀하나요?
A. 입술을 벌린 자
Q. 입술을 벌린 자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나요?
A. 두루 다니며 남의 비밀을 누설하는 사람
** 입술을 벌린 자는 다른 사람의 은밀한 일이나 비밀스런 고백도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입술이 열려 있어서 비밀을 간직할 수 없다.
Q. 왜 남의 비밀을 누설하는 것이 잘못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비밀을 말한 사람은 상대방을 믿고 말했다. 만약 그 비밀을 다른 사람에게 얘기한다면 그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다. 또한 비밀스런 말에는 이유가 있다. 만약 비밀이 공개된다면 상대방의 명예를 훼손시키거나 일에 지장을 줄 수 있다.
Q. 왜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아야 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입술을 벌린 자와 사귀면 남의 비밀을 누설하는 그의 잘못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또한 그와 가까이 사귀면 나의 형편과 비밀 모두를 그가 다른 사람에게도 말할 것이다.
Q. 친구가 다가와 ○○에게 다른 친구의 비밀이나 잘못을 얘기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친한 친구라면 부드럽게 충고할 수 있다. 새롭게 알게 된 남의 비밀을 ○○가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친구 앞에서는 ○○의 입을 조심해야 한다.
되새김 읽기 :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 잠언 20:19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가, 입술을 벌려 남의 비밀을 누설하는 친구와 가까이 사귀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의 입에 지혜를 주셔서 할 말과 하지 않아야 할 말을 분별하게 하시고, 남의 비밀을 누설하지 않는 신실한 마음을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