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0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 (잠언 20:20)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의 등불이 흑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 잠언 20:20 -

Q.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것은 어떤 말을 하는 것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아빠 엄마에게 하는 모든 악한 말이 저주에 해당된다. 거침없이 막말을 하거나 부모를 비방하거나 욕하는 말 등. 하나님은 부모를 저주하는 것을 큰 죄악으로 보신다.
출애굽기 21:17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찌니라”

Q. 왜 자녀가 아비와 어미를 저주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자녀가 부모에게 몹시 화가 난 상태일 것이다. 부모가 자녀가 하고 싶은 일을 막았거나,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시켰을지 모른다. 어쩌면 부모가 자녀에게 잘못했을 수 있다.

Q.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어떻게 된다고 말씀하나요?
  A. 그의 등불이 흑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Q. 등불의 용도는 무엇인가요?
  A. 어둠을 밝힌다.

Q. 흑암 중에 등불이 꺼지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볼 수 없기 때문에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날카로운 부분에 상처를 입거나 돌에 걸려 넘어져 다칠 수 있다.

Q. 흑암과 등불은 비유입니다. 등불이 흑암 중에 꺼짐을 당한다는 말씀은 무슨 뜻이라고 생각하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흑암이란 고난과 어려움이 닥친 상태, 슬픈 상황을 의미한다. 등불은 어려움 중에 유일한 소망을 뜻한다. 흑암 중에 등불이 꺼진다는 뜻은 고난이 닥친 상황에서 유일한 소망이 사라진다. 즉 망하게 된다, ‘불운한 죽음이 일찍 닥친다’(Bruce Waltke)는 의미다.

Q. 왜 아비와 어미를 저주하는 자가 어려움이 닥칠 때 완전히 망하거나 불운하게 일찍 죽게 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인이기 때문에, 부모를 저주하는 것은 큰 죄악이다.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는 자녀에게 복을 약속하셨을 정도로 부모공경을 중요하게 여기신다. 따라서 부모를 저주하는 자에겐 하나님의 복이 없고 저주만 있다. 또한 허물이 있는 부모라도 자녀를 사랑하며 자녀를 위해 많은 은혜를 베푼다. 부모의 가르침을 저버리고 부모의 은혜를 배신하는 자녀는 막돼먹은 인간이다. 반드시 망할 수밖에 없다.

Q. ○○가 아빠(엄마)에게 화가 많이 날 때, 아빠(엄마)를 향해 함부로 악한 말을 하면 될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가 아빠(엄마) 때문에 화가 몹시 나더라도 절대로 아빠 엄마를 향해서 악한 말을 하면 안 된다. ○○는 잘되지 못하고 결국 망하고 일찍 죽게 된다.

Q. 학교 친구들이 부모를 욕하면서 놀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는 필요해 보입니다. ○○는 부모 욕하기 놀이를 하겠어요? 안하겠어요? 그 이유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악은 모양이라도 따라하지 않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자기 부모든 친구의 부모든 부모를 욕하는 놀이는 하나님 보시기에 큰 죄악이다. 절대로 ○○는 악한 유행에 동참하지 마라.

되새김 읽기 :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의 등불이 흑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 잠언 20:20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부모공경이 사라지고 부모 욕하는 놀이가 유행하는 악한 시대입니다. ○○가 세상의 악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생명의 길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가 아빠 엄마 때문에 화가 나더라도 부모에게 악한 말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부모 공경하는 마음을 언제나 간직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