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왕이 현인들을 모아놓고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렸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다 잘 살 수 있는 성공비결을 적어오시오.”
현인들은 열심히 연구하고 토론도 하여 국민들이 다 잘 살 수 있는 비결을 열두 권의 책으로 엮어 왕에게 바쳤습니다.
“열두 권이나 되는 책을 백성들에게 다 나누어줄 수 있겠나?”하고, 왕은 그것을 줄여오라고 명령했습니다.
현인들은 그것을 절반인 여섯 권으로 줄였다가 그것도 거절당하자 또 두 권으로 대폭 줄였습니다.
그러나 왕은 그것도 길다면서 더 줄여오라고 명했고, 현인들은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줄여서 바쳤습니다. 그런데 왕은 그것마저도 더 줄여오라고 했습니다.
현인들은 그 한 권의 책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추리고 추려 한 페이지의 글로 요약했습니다. 그러나 왕은 또 고개를 저으면서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현인들은 할 수 없이 그 한 페이지의 글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글귀 한 마디만을 적어서 왕에게 바쳤습니다. 그때서야 왕은 “그래 바로 이거야! 이거면 누구나 다 잘 살 수 있을 거야.” 하면서 기뻐했습니다.
Q. 백성들이 다 잘 살 수 있는 성공 비결을 한 마디로 하면 무엇이었을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왕의 기지로 마침내 얻어낸 백성들이 다 잘 사는 비결!
그것은 바로 ‘공짜는 없다’, 이 한 마디였습니다.
- 전옥표, 『청소년을 위한 이기는 습관』 98~99p에서 스토리 인용 -
Q. ‘공짜는 없다’는 무슨 뜻인가요?
A. 땀 흘리는 수고 없이 얻는 것은 없다.
** 즉, 잘 살려면 반드시 수고와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뜻이다. 성실하게 살면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 게으르거나 요령을 피운다면 그가 얻을 것은 없다.
Q. 이 이야기에서 배울 점이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성경말씀 들려주기 :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 잠언 10:4 -
하나님 아버지
○○가 게으르지 않고 자기 일을 부지런히 하는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성실하게 행하여 이 땅에서 넉넉한 삶을 누리게 해 주세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