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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마태복음 6:9-13) (4) – 12절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 마태복음 6:12 -

Q. 이 말씀에서 예수님은 우리가 무엇을 구하라고 가르치시나요?
  A. 죄 용서를 구하라

** ‘사하여 주시옵고’에서 ‘사하다’는 ‘용서하다’라는 뜻이다.

Q. 바로 앞에서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용할 양식이 우리 몸에 필요한 것이라면, 죄 용서는 우리의 무엇에 필요한 것인가요?
  A. 우리 영혼, 마음

Q. 우리는 누구에게 용서를 구해야 하나요?
  A. 하나님 아버지

Q. 우리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한다는 사실은 우리가 날마다 어떻게 산다는 뜻인가요?
  A. 하나님 아버지께 죄를 짓는다, 하나님 앞에 허물이 있다.

**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의롭게 선언되었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죄를 지으며 살고 있다. 그래서 용서를 구해야 한다.

Q. 하나님은 우리 죄를 이미 용서해 주셨는데, 왜 우리에게 죄 용서를 구하라고 말씀하실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우리가 죄를 인정할 때만 그 죄를 고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거짓말이 잘못임을 인정하지 않으면 고칠 수 없다. 거짓말이 죄임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해야 거짓말을 고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신다.

Q. 이 말씀에서 ‘우리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기 전에 무엇을 하라고 말씀하시나요?
  A. 내게 잘못한 사람을 먼저 용서하라

**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를 먼저 말씀하셨다.

Q. ○○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기 전에 왜 다른 사람을 먼저 용서해야 할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은 채,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용서를 구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먼저 용서해야 합당한 일이다.

Q. 만약 ○○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고서 하나님께 ○○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한다면 어떤 문제가 있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았다고 해서 지옥에 떨어지지는 않는다. 예수님은 구원의 문제를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은 채 ○○의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한다면 ○○의 죄 용서 기도는 진실한 기도가 될 수 없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받지 않으신다.

Q. 언제 ○○가 하나님께 죄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Q. ○○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 다른 사람을 용서하기

** 다른 사람이 ○○에게 잘못을 구했다면 용서한다고 말해준다. 만약 용서를 구하지 않았다면, ○○ 혼자 용서하면 된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에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한다고 말하라.

되새김 읽기 :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 마태복음 6:12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가 죄 용서를 구하기 전에 먼저 다른 사람을 용서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가 용서해 달라는 기도가 언제나 하나님께 진실한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