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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재림의 날 (데살로니가전서 5:1~2)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 데살로니가전서 5:1~2 -

Q. ○○는 예수님의 강림이 언제 일어날 것 같아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이 말씀에서 ‘때와 시기’는 무슨 날과 관련되나요?
  A. 주의 날, 주님이 강림하시는 날.

Q. 때와 시기에 관하여 쓸 것이 없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
  A.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 이 구절 앞에 ‘왜냐하면’이 있다.

Q. 너희 자신이 무엇을 자세히 알고 있다고 말씀하나요?
  A.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

Q. 도둑은 어떻게 남의 집에 들어가고, 도둑질 당한 사람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A. 도둑은 주인 몰래 들어간다. 도둑질을 당한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

Q.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른다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A. 아무도 모르게 주의 날이 갑자기 임한다는 뜻.

** 들어갈 때를 알리고 침입하는 도둑은 없다. 마찬가지로 주의 날은 갑자기 닥친다.

Q. 유명한 목사님이 주님께서 모월 모일에 오신다고 말하거나, 천사가 나타나서 주님이 1년 뒤 오시니 ○○가 다른 사람에게 알리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사례)
다미선교회 이장림 목사는 1992년 10월 28일 24시에 예수님이 강림하신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 아모스 3: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는 말씀을 근거로 하나님의 계시가 임했다고 말했다.

국내외 여러 사람이 천사 혹은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를 받았음을 알려주면서 재림을 준비해야 한다고 홍보했다.

그 결과 수많은 교인들이 그의 주장에 동조했다.
주님 오시면 돈이 필요 없으니, 적금을 깨고 아파트와 땅을 팔아 선교회에 헌금했다. 가정주부는 가정 일보다 선교회의 소식지를 나눠주며 돌아다녔다. 10월 28일이 가까워오자, 직장을 그만 둔 이들도 생겼다.

10월 28일 24시가 임박하자, 군중들은 흰 옷을 입고 산 위에 있는 교회에서 주님 맞이하는 예배를 드렸다.(위 사진)

어떻게 됐을까?
주님은 오시지 않았다.

이 땅에서 사역할 당시 예수님은 세상의 마지막을 설명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Q. ○○가 주님 오실 날을 알지 못하면 어떤 문제나 어려움이 있을까요?
  A. 아무 문제도 없고, 어떤 어려움도 없다.

** 4,5절을 읽어본다.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주님을 믿는 성도들은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다. 주님이 도둑 같이 갑자기 오시더라도 해를 당하지는 않는다.

Q. ○○가 빛의 아들(딸)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어둠에 속한 세상 사람들처럼 술에 취하거나 방탕하게 살아서는 안 된다. 죄악을 저지르거나 게으르게 살아서도 안된다. ○○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오직 주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 혹시 주님이 오시는 정확한 날짜를 말하는 이가 있다 해도, 결코 속지 말라! 날짜가 중요하지 않고 주님 뜻대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되새김 읽기 :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 데살로니가전서 5:1~2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어떤 사람이 주님 오시는 날을 말할지라도, ○○가 속거나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는 낮에 속하였으니, 깨어 정신을 차리게 하옵소서. 어둠에 속한 일들을 버리고, 오직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