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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 탈출

스타니슬라프스키 레이(Stanislavsky lech)라는 유대인이 있었어요. 그는 나치에 의해 죽음의 수용소에 끌려가야 했는데, 수용소는 중노동과 학살만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레이가 일하는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는 시체더미가 있었는데, 가스실에서 살해당한 유대인들을 실어 나르는 곳이었어요.

수용소 담장은 매우 높았고, 기관총을 든 독일군이 초소에서 24시간 감시하고 있었어요. 계속해서 유대인들은 가스실에서 죽어 시체가 되고 있었습니다. 레이는 언제 자신의 차례가 될지 몰랐어요.

하지만 레이는 ‘머지 않아 나도 저렇게 죽겠구나’하며 절망하지 않았어요. 대신 그는 절실한 질문을 자신에게 했어요. ‘어떻게 하면 탈출할 수 있을까?’

레이는 끊임없이 그렇게 질문했고 드디어 하나의 답을 찾았지요.

Q. 레이가 찾은 탈출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해가 진 뒤 아무도 보지 않을 때 그는 시체더미에 들어갔어요. 시체 썩는 냄새를 견디며 죽은 척 했지요. 자기 몸 위에 얹힌 시체의 무게를 견뎌냈습니다.

마침내 트럭이 시체들을 싣고 시체 구덩이에 갖다 버렸습니다. 레이는 그날 밤 자유를 향해 달렸고 드디어 자유를 얻었답니다.

- 박종신, 『하브루타』 314p 스토리 인용

성경말씀 들려주기 :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 잠언 20:5 -

** 지혜를 찾고 찾고 또 찾으면 지혜를 얻게 돼요.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매달리면 지혜를 얻습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가 명철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깊은 물 같은 지혜를 얻어서 마주치는 어려움을 이겨내게 해 주세요.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