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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인가?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마찬가지로 가정도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합당한 일이다.

그러면, 어떻게 가정이 하나님을 섬길 수 있을까?

첫째, 하나님을 예배해야 한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그분을 섬기는 분명한 표지이다. 주일에 가족들이 예배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할 수 없다. 또한 예배의 또하나는 삶의 예배다. 가정은 삶의 예배도 드려야 한다. 즉, 가정의 최고 목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어야 한다.

둘째,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암송해야 한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다. 성경을 가까이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은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면 바르게 행할 수 없다. 따라서 교회에서뿐 아니라 집에서도 성경을 규칙적으로 읽고 공부하고 암송해야 한다.

셋째,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기도도 교회 예배당으로 국한될 수 없다. 하나님과의 사귐은 평상시에 늘 이루어져야하기 때문이다. 가정은 하나님께 필요한 것을 구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함으로써 하나님을 경험한다.

가족 개개인이 각자 나름대로 하나님께 기도시간 가질 수는 있다. 하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이라면, 가족들이 모여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있어야 한다. 가정은 개인이 아니라 하나의 공동체다. 가족들이 모두 믿는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 경우뿐 아니라 평상시에 늘 규칙적으로 가족 전체가 기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러분의 가정은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이라고 할 수 있는가?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이 되기 위해 실천할 부분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