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창세기 7장 1~24절

Q. 1절에서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알 수 있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굽어 살피시는 분이시다(시편33:13~15). “원어로 '너(노아)'를 문장 맨 앞에 두어 강조하였다. '이 세대에서 너 혼자만' 내가 보았음이니라. 6장 5,12절에서 하나님은 노아가 속한 세대의 타락을 '보았다'. 주님은 모든 피조물을 감독하는 분으로 묘사되는데, 모든 피조물은 주님의 윤리적 평가의 대상이다.”(K. Mathews)

Q. 노아의 의로움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셨습니다. 노아의 가족은 왜 방주에 들어가라고 하셨을까요?(1)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노아의 가족은 노아 덕분에 구원 받았다고 볼 수 있고, 젊은 자녀들은 홍수 이후 인류의 번성을 위해 필요했다. “노아의 가족의 구원은 특별히 노아의 '의로운' 성품 때문이다. 노아의 의로움 때문에 노아에게 의존한 가족들이 구원을 받는다.”(K. Mathews)

Q. 왜 하나님께서는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데려오라고 하셨을까요?(2)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일곱은 성경에서 '완전'을 나타내는 수이다. “'일곱'은 동물과 새가 완전하게 여겨져서 전체 창조 질서를 적절하게 대표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이들을 선발한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이들 '종류'의 생명을 보존하려는 것이다.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을 구별한 것은 아마도 희생제물로서의 적합성에 대한 것 같다.”(K. Mathews)
“'일곱씩'으로 번역된 원어는 '일곱 일곱'이다.” 일반적으로 '일곱 쌍'으로 해석한다. “만약 '일곱' 동물을 의도한 것이라면, 세 쌍은 보존을 위해서, 그리고 일곱 째는 홍수 이후 희생제물로 예비하기 위해 태운 것이다(8:20).”(K. Mathews)

Q. 며칠 동안 땅에 비를 내린다고 말씀하셨나요?(4)
  A. 사십 주야. 사십일 밤낮.

** “4절 구문은 하나님의 1인칭('나') 역할을 멸망에 대해 책임 있는 지위로 강조한다.”(K. Mathews)

Q. 홍수가 있을 때에 노아의 나이는 몇 살이었나요?(6)
  A. 육백 세.

Q. 사람이 육백 살이나 살 수 있을까요? 그 이유는?
  A. 그렇다. 성경의 기록은 참이고 거짓이 없다.

** 성경을 믿는 과학자들에 의하면, 홍수 이전 자연 환경이 지금과 달랐다고 본다. 홍수 심판 전에는 지구 바깥 쪽에 물층이 있어서 우주에서 들어오는 해로운 광선을 차단했고, 비닐하우스처럼 지구 어느 곳이나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 생물들이 살기에 최적의 상태였다는 것이다.

Q. 방주에 들어간 사람은 누구이고, 모두 몇 명인가요?(7, 13)
  A. 노아, 셈, 함, 야벳, 노아의 아내, 세 며느리. 모두 8명.

Q. 노아는 어떻게 수많은 들짐승, 가축, 땅에 기는 것, 새들을 방주에 태울 수 있었을까요?(9, 15)
  A. 짐승들이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다.

** 노아가 짐승을 잡기 위해 돌아다닐 필요가 없었다. 

Q. 어떻게 짐승들이 스스로 방주로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A. 하나님께서 짐승들을 방주로 이끄셨다.

** 짐승을 창조하신 하나님에게 짐승을 방주로 이끄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Q. 짐승들이 방주로 들어가는 장면을 상상해 보고 그 광경을 말해 보세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수많은 짐승들이 암수 둘씩 줄지어 방주로 들어가되, 혼란스럽지 않고 질서정연했을 것이다. 그 광경을 직접 보았다면 감탄이 절로 나왔을 것이다.

Q. 홍수가 시작된 날짜는 언제인가요?(11)
  A.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

Q. 왜 하나님은 정확한 날짜를 기록하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홍수가 분명히 있었음을 알려주기 위해서일 수 있다. 대홍수는 실제 있었던 역사적 사건이다.

Q. 노아와 가족들이 방주에 들어간 날은 언제인가요?(9,11,13)
  A. 홍수가 시작된 그 날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

Q. 방주가 준비된 후, 하나님께서 칠 일 후에 홍수로 심판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칠 일 후에 심판을 시작하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유대교 미드라쉬에 따르면, 7일의 기간은 므두셀라의 죽음에 대한 애곡 기간이라는 것인데 므무셀라는 홍수가 시작된 해에 사망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아니라면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마지막 슬픔의 기간이라고 본다. 혹은 마지막 회개 기회라는 말도 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신 대로(4절) 칠 일 후 바로 그 날에 비가 내렸다.”(K. Mathews)

Q. 홍수가 시작한 날에 어디에서 물이 나왔다고 말씀하나요?(11)
  A.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 온 땅을 물에 잠기게 만든 대홍수는 땅 속 깊은 곳의 샘들과 하늘에서 내린 물로 이루어졌다. “창조 때 일찍이 나뉘었던 물은 다시 모여 멸망의 목적을 이루게 된다. '깊음의 심연'에서 '모든' 물이 나온다. 엄청난 홍수가 위 아래에서 나오는 물의 흐름을 수반하는데, 이는 지각 구조가 철저하게 변형되는 것을 암시한다.”(K. Mathews)

Q. 방주의 문을 닫은 분이 누구라고 말씀하나요?(16)
  A. 여호와 하나님.

** “방주의 문을 닫은 것은 격렬한 바다가 침투하는 것을 막는 하나님의 보호를 보여 준다.”(K. Mathews)

Q. 홍수가 며칠 동안 계속됐다고 말씀하나요?(17)
  A. 사십 일.

**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미리 말씀하신 기간과 같다. 40일은 '비'가 내린 기간을 가리킨다.

Q. 홍수로 죽은 존재는 무엇인가요?(21,22)
  A.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21,22)

** “'다, 모든 것, 모든'은 6장 5절에서 인류의 악이 갖는 보편성과 충만함을 흉내낸다. 이 연결을 통해서 인류의 죄와 왜곡된 세상에 닥친 홍수 사이의 인과 관계를 보여준다.”(K. Mathews)

Q. 물이 며칠 동안 땅에 넘쳤다고 말씀하나요?(24)
  A. 백오십 일.

** “비가 내린 사십일은 백오십 일 가운데 속한 것으로 본다.”(K. Mathews)

Q. 하늘에서 내리는 비와 땅 속의 물로, 산까지 잠길 정도로 엄청난 홍수가 생길 수 있을까요?
  A. 그렇다.

** 하늘에서 내린 비는 지구 바깥을 둘러싼 물층일 가능성이 크다. 하나님이 창조 둘째 날에 물을 하늘 아래와 위로 나뉘게 하셨다고 기록돼 있다.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창세기 1:7). 학자들은 홍수 심판 때 궁창 위의 물이 쏟아져 내렸다고 생각한다.

Q. 방주 속에 들어간 노아의 가족들은 홍수 동안 무엇을 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방주에 탄 짐승들에게 먹이를 주고, 홍수심판 속에서 방주가 안전하도록 기도했을 것이다.

Q. 홍수 사건에 의하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하나님은 죄악을 심판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홍수 심판을 미리 말씀하셨고, 말씀대로 이루셨다.

Q. 이 세상도 죄악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어떻게 하실까요?
  A. 하나님께서 이 세상도 심판하실 것이다.

** 베드로후서 3:6~7
"6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 하나님께서는 노아 당시 세상을 물로 심판하셨고, 장래 이 세상을 불로 심판하실 것이다.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 마태복음 24:37~39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죄악을 미워하시며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가 하나님처럼 죄악을 미워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경건하게 살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주의 말씀대로 되고, 이 세상도 심판 받는다는 사실을 늘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