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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바벨탑 (창세기 11:1~9)

성경읽기 : 창세기 11장 1~9절

Q. 온 땅의 언어와 말이 몇 개라고 말씀하나요?(1)
  A. 하나.

Q. 언어는 인간의 독특한 특성입니다. 어떻게 인간은 복잡하고 정교한 말을 말할 수 있을까요?
  A.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언어 능력을 주셨기 때문이다.

** 과학자들은 인간의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말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것은 상상에 불과하다.
“7개월 된 어린 아기들도 문법적인 규칙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사람과 접촉 없이 자라난 36건의 어린이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언어는 반드시 다른 사람에 의해서 배워야만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Walt Brown ‘언어와 말’- 최초의 사람은 언어 능력을 부여받아야만 한다. <한국창조과학회 홈페이지> 인용)

Q.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류한 그들은 누구의 자손일까요?(10:32)
  A. 노아의 자손들.

** 노아의 아들인 셈, 함, 야벳의 후손들이다. 10장에서 “홍수 이후 세계를 '흩어진' 국가로 묘사한 후에(10:5,18b,32), 11장 바벨 스토리는 흩어진 상황의 이유를 설명한다.”(K. Mathews) “'시날'은 정착의 장소다. 시날이 메소포타미아 땅을 나타낸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메소포타미아는 처음에는 '수메르'로 불렸고, 후에는 '수메르와 아카드', 그리고 나중에는 '바벨론'으로 불렸던 지역이다.”(V. Hamilton)

Q. '동방(동쪽)'과 관련된 창세기의 사건에는 무엇이 있나요? 창세기 사건들을 생각해보면, 2절 동방으로 옮겨갔다는 표현은 어떤 상징적 의미를 가질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아담과 하와를 추방할 때, 그룹들이 에덴 동산에 들어가는 입구를 지켜서 '동쪽 면'을 향하고 있었다. 롯은 아브라함을 떠나 동쪽으로 여행하고, 거기서 결국 소돔과 고모라 도시의 재난을 만난다. 아브라함이 그두라를 통해 낳은 아들들도 동쪽 땅으로 쫓아내서 이들을 선택된 이삭에게서 떨어뜨려 놓았다.”(K. Mathews) 아담의 아들 가인도 에덴 동쪽 놋땅에 거주했다.
“'동방으로'라는 말은 에덴을 연상시켜서, 그 위치는 '에덴에서 동쪽'을 묘사한다. 동쪽(으로)란 말은 창세기에서 '분리' 사건을 표시한다. 이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이야기는 은유적 의미를 전달하여, 바벨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 주심 바깥에 있음을 뜻한다.”(K. Mathews)

Q. 시날 평지에서 그들은 무엇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나요?(4)
  A. 성읍과 탑.

** “'탑'에 사용된 히브리어는 '크다'와 연관된다. 이 건축 계획의 웅장한 특성을 암시한다.”(V. Hamilton) “탑과 도시가 구별되어야 할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탑'이 바로 '도시' 건설의 목적을 상징했기 때문이다.”(K. Mathews)

Q. 어떻게 그들은 높은 탑을 쌓을 수 있었을까요?(3)
  A. 벽돌과 역청을 이용해서.

** 돌 대신 벽돌을 만들고, 진흙 대신 역청을 사용하는 기술 혁신이 이루어졌다. “3,4절은 바벨 사람들의 대화를 기록한다. 이들은 협동정신을 즐긴다. '자, 우리가 벽돌을 만들자.' 이것을 7절에서 하나님이 풍자하여 모방한다. 원어로 보면 '자, 벽돌을 만들자... 자, 성읍과 탑을 세우자... 자, 우리가 내려가서 혼잡하게 하자”(K. Mathews)

Q. 그들이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려는 두 가지 목적이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4)
  A.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 “바벨의 탑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영역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계단으로 여겨졌다.”(K. Mathews)

Q.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는 의도는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일인가요? 그릇된 일인가요? 그 이유는?
  A. 그릇된 일. 잘못인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하나님의 이름이 아니라 자기 이름을 높이려고 한 점, 다른 하나는 흩어지지 않으려고 한 점.

** 바벨탑은 인간들이 자기의 명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의 결과였다. “바벨탑 건축자들의 동기는 권력을 욕망했던 그들의 선조만큼이나 사악한 것이다(3:6,6:1~4).”(K. Mathews) 또한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 “땅에 충만하라”(창세기 9:1)를 거역하였다.

Q. 홍수 이후 사람들은 왜 흩어지지 않으려고 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사람들은 “요새화된 성읍이 있게 되면 자신들의 안전이 보장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위기의 순간에 평지에 있게 되면 거의 보호받지 못한다.”(V. Hamilton) “흩어짐을 면하자는 것은 이들의 근원적인 두려움을 표현하는 것으로 이것이 바로 이 건축을 유발한 것이었다.”(K. Mathews) '역청'은 노아 방주 사건을 연상시킨다. 어쩌면 홍수가 없을 것이라는 약속을 믿지 않고 탑을 높게 쌓으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Q. 하나님은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어떻게 하셨나요?(5)
  A. 내려오셨더라.

** “5절에는 놓치기 어려운 역설이 있다. 건설자들은 꼭대기가 '하늘에' 즉 신들 가운데 있게 될 탑을 세우려 한다. 하지만 그들이 탑을 건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하늘에서 너무 멀리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탑을 보기 위해 내려오셔야만 한다. '사람들'이라고 번역한 단어는 문자적으로 '사람의 아들들'이다. 이런 표현은 과장된 인간들을 실제 크기로 줄여 준다. 그들은 단순한 인간에 불과하다.”(V. Hamilton)

Q. 하나님은 하늘에서도 모든 것을 보시는데, 왜 내려오셨다고 표현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께서 하늘 보좌에 계신 높은 분임을 알려 준다. 혹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일을 철저히 살펴서 검증하고 행하시는 분임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

Q. 하나님께서 내려오셔서 무슨 일을 행하셨나요?(7)
  A.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심.

** “주님의 개입은 형벌일 뿐 아니라 예방 수단이기도 했다.”(K. Mathews)

Q. 언어가 혼잡해지자 바벨탑 건축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망치를 달라는데, 벽돌을 가져오거나, 역청이 부족하다고 말해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다고 고개를 저었을 것이다. 건축 공사가 더 진행될 수 없었다.

Q. 왜 하나님께서는 탑을 무너뜨리지 않으시고,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을까요?(8)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탑을 무너뜨리는 것은 이 문제를 일시적으로만 해결할 것이기 때문이다. 탑은 다른 것으로 대체될 수 있다. 사람들은 또 다른 주제 넘는 계획을 택할 수 있었다. 제거해야 하는 것은 탑이 아니라 의사소통하는 능력이다.”(V. Hamilton)

Q. 바벨이란 이름의 뜻이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9)
  A.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 사람들은 이름 즉 명성을 얻기를 원했다. 그러나 “그들이 달성한 '이름'이 겨우 '바벨', 즉 '뒤죽박죽'이라는 이름 뿐임이 드러났다.”(K. Mathews)

Q. 오늘날 지구상에 언어는 몇 가지나 될까요?
  A. 언어의 수를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으나 현재 6,909개의 살아 있는 언어가 등록되어 있다.(출처: 언어다양성 보존활용센터 웹사이트)

** 수많은 언어는 인간의 죄의 결과이지만,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흩어져 땅을 채우라고 주신 말씀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Q. ○○가 바벨탑 사건에서 깨닫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바벨탑을 쌓은 사람들은 자기의 이름을 내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그들의 이름의 가치를 비교해 보세요.
  A. 하나님은 영원한 영광의 창조주요, 인간은 잠깐 있다 사라지는 한낱 그분의 피조물에 불과하다.

** 하나님의 이름에 비교해서 인간의 이름은 보잘 것 없다. 하나님의 이름은 우리가 높이기에 마땅한 거룩하고 은혜로우신 참 신이시다.

Q. ○○가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 인정받을 때, 혹은 커서 위대한 업적을 쌓아 세상에서 명성을 얻을 때 주의할 것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가 자기 이름을 높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는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야 마땅하다. 하나님만이 진실로 위대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그분의 이름을 높이는 것이 ○○에게 영광이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가 사람들 중에서 자기의 이름을 높이려하지 않게 하옵소서. 찬양과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은 하나님이시오니, ○○가 아버지의 이름에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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